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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보행자와 눈맞추는 자율주행차 시험 중

 

 https://youtu.be/9ZQmW-qPsT0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눈이 달린 자율주행차를 만들었다. 보행자와 눈을 맞추며 안심하고 길을 건너라고 알려주기 위해서다


현재 영국 코번트리에서 시험 중인  자율주행차 시제품에는 전면에  개의 눈이 달려있어 사람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준다. 사람 운전자처럼 근처에 있는 보행자와 눈을 맞춰 그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있도록 멈출 것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사내에 ‘미래이동성(Future Mobility)’ 연구하는 부서를 두고 사람이 자율주행차를 신뢰할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달린 자동차도 진행 중인 연구가운데 하나이다


연구진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 등이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행자는 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다가오는 자동차의 운전자를 쳐다보게 된다.  같은 보행자의 행동이 다가올 자동화시대에는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를 이해하는 일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한다.

 

미국자동차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통계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2/3 자율주행차 운행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수치는 최근 발생한 자율주행차 인명사고 이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기술을 현실화하는데 법적 제약보다 심리적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많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자들과 함께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인간의 신뢰를 높이는 방안을 자동차의 행동이라는 측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연구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오토드라이브(Autodriv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오토드라이브 사업은 자율주행 기술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시도로, 산업체와 학계,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제품은 영국 제조회사 오리고(Aurrigo) 제작했고 모의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는 가까이에 있는 보행자를 직접 바라보는  보임으로써 건너도 안전하다는 신호를 보내며, 연구진들은  신호를 보내기 전과 후를 나누어 보행자의 신뢰도를 측정한다. 이제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마쳤다


영국 타타 모터스 소유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 랜드로버는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까지  차종에 대해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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