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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뜨리면 튀어나온다, 휴대폰을 위한 에어백 케이스


https://youtu.be/vPTFo3CPrqU  

 

독일의 디자인전공학생 필립 프렌젤이 바닥에 떨어뜨리면 다리가 튀어나오면서 기기를 보호하는 아이폰용 케이스를 디자인했다.

‘Active Dampening(능동적 충격완화)’ 앞글자를 따서 애드케이스(ADcase)라고 이름붙인  케이스는 스프링이 달린 4개의 다리가 숨어있는데 케이스가 자유낙하하면 튀어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리는 휴대폰의  모서리에서 위아래 방향으로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오는데 휴대폰과 바닥 사이에 30mm 완충공간을 만든다


휴대폰을 위한 에어백 

독일 알렌대학교(Aalen University)에서 기계전자공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프렌젤은 휴대폰을 위한 에어백과 같은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한다.

 

아직은 시제품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추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렌젤+메이어 솔루션(Frenzel+Mayer Solutions)라는 회사도 세웠다.

보호모드가 작동할 때는 다리 8 달린 기괴한 모습이지만 평상시 폰케이스로 사용될 때는 슬림하고 눈에 띄지않는다. 휴대폰 모서리로는 0.6mm, 뒷부분은 카드크기로 돌출된 부분이 4.6mm 불과하다. 아이폰 6 이후 모델에 사용가능하다


애드케이스는 견고한 보호장치로의 기능  아니라 배터리수명 연장과 무선 충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자동차 에어백과는 달리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휴대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있다.

 

센서로 휴대폰이 떨어지는 것을 감지한다. 

독일 프리뷰온라인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에는 실제 에어백과 폼을 소재로 반복적으로 실험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그가 전공한 기계전자공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최종 형태를 완성했고, 케이스 안에 센서를 심어 자유낙하  이를 감지하도록 했다.

프렌젤은  제품으로 독일 기계전자공학학회(German Mechatronics Society)로부터 학생상을 수상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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