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7.5, 3D 출력 콘크리트로 짜임패턴의 벤치가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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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ven-concrete-benches-xstreee-studio75-design_dezeen_2364_hero-852x47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2811372890134395-88dc-4eef-8567-665410f56e2b.jpg)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인회사 스튜디오 7.5(Studio 7.5)가 파리의 3D 인쇄 전문기업 엑스트리이(XtreeE)와 협력하여 짜임패턴의 콘크리트 벤치 제품을 연속출력방식으로 만들었다.
세 종류의 야외 벤치는 엑스트리이의 기술과 장비를 이용해 출력된 것으로, 특히 콘크리트와 클레이 출력에서 극도의 정밀성을 보이는 6축 3D 프린팅 로봇을 활용했다.
![woven-concrete-benches-xstreee-studio75-design_dezeen_2364_col_7-1704x112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28113751adb3afeb-da05-42e5-baea-4585a6360436.jpg)
로봇 헤드가 연속적인 물결동작을 통해 콘크리트 층을 교차로 쌓아나가면서 짜임 패턴이 만들어지는데, 몰드만을 이용하면 너무 비싸고 어려운 작업이다.
몰드작업과 비교했을 때 벤치를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콘크리트의 양은 최소한이기 때문에 탄소배출 감소에 도움이 되고, 솔리드 콘크리트보다 훨씬 가벼우며, 짜임패턴이 주는 미학적 효과도 크다.
![woven-concrete-benches-xstreee-studio75-design_dezeen_2364_col_2-1704x111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28113808ba01b6de-0d81-434b-8bee-debe9bfe18af.jpg)
작업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이 제품에 사용된 짜임패턴은 이전에 사용되지 않은 독창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벤치가 출시된 이후, 엑스트리이와 작업하는 다른 예술가와 기업들도 이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벤치들은 주문형 거리시설물의 일부이며, 스튜디오 7.5는 세계적인 가구브랜드 허먼 밀러(Herman Miller)와 오랫동안 작업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