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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 대표작품 10점 ②


 

이탈리아: L'Architettura Degli Alberi

Italy: L'Architettura Degli Alberi


이탈리아는 24종의 나무 그림이라는 단순한 작품으로 참여했다. L'Architettura Degli Alberi 나오는 400여점의 그림가운데 선별한 것들이다.


1982년에 발간된  책은 체사레 레오나르디(Cesare Leonardi) 20년에 걸친 나무연구를 집대성한 자료다. 당시 학생신분이었던 그는  어떤 건축적 형태에서보다 나무에서 느끼는 매력이  컸다고 회상한  있다


 책은 결국 공원디자인를 위한 지침서가 되었다.

 



영국: 저항의 지도

UK: Maps of Defiance


영국은 비영리단체 야즈다(Yazda) 함께  건축과학수사 연구단체 포렌식 아키텍처(Forensic Architecture)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했다. 2014 ISIS 야지디족을 상대로 저지른 대량학살과 문화유산 파괴에 대한 기록이다


유튜브 영상과 사진, 포렉식 아키텍처의 조사기법에 대한 설명자료들이 전시를 구성하며, 위성사진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포토그램작업한 3D 모형과 상호참조하여 파괴된 성전과 무덤을 가상으로 재건한 자료도 소개된다


생존자들이 증언하는 외면할  없는 진실도 전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V&A 큐레이팅을 맡았다.

 



난민관: 창조를 통한 영감

Refugee Pavilion: Inspiration through Creation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는 처음으로 난민을 대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케아재단(IKEA Foundation) ‘ 나은 쉼터(Better Shelter)’ 4명이 2개의 골판지 상자 안에  내용물을 가지고  시간 내에 조립가능한 구조물이다


난민들이 만든 물건들이 들어있는  쉼터를 통해 난민 캠프의 주거는 임시시설이지만 난민 캠프 자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전세계 취약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는 국경없는 큐레이터들(Curators without Borders)라는 단체가 전시를 기획했다


 



레바논: 침묵의 

Lebanon: The Silent Room


템즈강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세워진 ‘침묵의 전시관은 누에고치처럼 생긴 구조물이다. 방문객들은 소음이 차단된  공간에서 도시의 소음과 폭력적인 에너지로부터 피해 잠시나마 쉼을 얻을  있다


구조물을 이루는 파란색의 기하학적 웨지는 도시계획의 정치학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 있다. 데이터 매핑은  도시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 소음공해에 가장 취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디자이너 나탈리 하브(Nathalie Harb) 지난  베이루트 디자인 위크(Beirut Design Week)에서 핑크색의 ‘침묵의 (Silent Room)’ 전시한  있다. 이번 런던 전시에서는 관람객들도  단절을 몸소 경험할  있도록 했다.

 



중국(난징): 난징 창장대교의 기억 프로젝트 

China (Nanjing): The Memory Project of Nanjing Yangtze River Bridge


중국전은 1968 완성된 창장대교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다. 양쯔강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을 잇는  다리는 중국인의 일상에서 감정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자전거와 가방, 기타 수백가지 사물과 사진들을 통해  기억을 되살리며  시대를 연상시키는 라디오 수신기를 통해 다리를 건너는 기차소리를 재현한다


난징대학교에서 전시 기획을 맡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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