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햇빛으로 바닷물 정수하는 팝업식 정수기, 제임스다이슨상 수상


 

멕시코 디자이너 마르코 안토니오 바르바 산체스(Marco Antonio Barba Sánchez) 저비용의 바닷물 정수기를 발명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James Dyson Award) 수상했다. 표류자나 마실 물이 부족한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팝업식 디자인의 버뮤다(Bermuda) 삼각형 디스크에 팽창식 물탱크가 들어있어 보관이 쉽다.  

비상 상황에 사용할  있는 제품으로, 바닷물 외에 마실 물이 없는 경우에 햇빛을 이용해 물을 정제한다. 특히, 어부를 염두에 두고 제품을 디자인했다.  

 



먼저 태양빛을 이용해 물에서 소금을 분리시킨 다음 필터를 통해 세균과 해조류, 침전물 등을 걸러낸다.  과정은 팽창식 물탱크에서 이뤄지는데, 여기에 정수 속도를 높여주는 기능들이 추가된다. 일단 탱크의 안과 바깥의 공기압력을 수동으로 조절해 진공상태를 만들고 해수의 끓는 점을 낮춘다.  다음 단계에서 포화증기압력을 조절해 수증기를  빨리 물로 응결시킨다


버뮤다 제품 1개로 하루에 2.1리터에서 4.2리터까지 정수할  있으며, 정수량은 햇빛량에 따라 달라진다. 비상용 제품이기 때문에 정수된 물을 장기간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현재까지 나온 시제품은 팽창식 물탱크와 주황색의 삼각형 뚜껑으로 이뤄져 있고, 뚜껑에는 물넣는 구멍과 공기압 벨브가 있다




버뮤다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의 멕시코 수상작이며, 국제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은 2018 11 5일에 영국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