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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가구가 대세로 등장한 2018 멕시코 디자인 위크 ①


 

검정색은 그다지 유행을 타지 않지만, 특히 올해 열린 멕시코디자인위크에서는 검정계열의 가구  가정용품이 주류를 이뤘다.

 

2018 10 10일부터 14일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멕시코 디자인회사들은 검정색 소재와 마감재를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대리석식탁과 청동 스툴, 화산암 램프  눈에 띄는 전시품 8가지를 소개한다.

 

 



메모리아 Memoria by EWE

 

검정색 가구라는 트렌드의 극단을 보여준 사례는 디자인회사 EWE 내놓은 까만색 가구제품 시리즈다. 자신들의 디자인에 “기가막히게 어울리는과거 화폐주조소 건물을 같은 색깔로 칠해  전시장으로 삼았다.

주요 전시품인 투박하고 울퉁불퉁한 메모리아 스툴과 테이블은 검정색 브론즈를 소재로 고대 멕시코에서부터 사용해  기법을 이용해 만들었다.

이들의 전시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메타 Meta by Davidpompa

멕시코에서 활동하는 디자인회사 데이비드폼파(Davidpompa) 다공성 화산암으로 만든 튜브와 알루미늄 하단부를 결합해 잿빛의 장식용 조명을 만들었다. 이전에 선보인 분홍색조의 밝은 디자인과는 대조를 이룬다.

회사 대표인 데이비드 폼파는 발랄하고 도발적인 경향에서 벗어나 다소 섬세한 기조로 돌아감으로써 격조를 높이려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무라 Mura by Bandido

푸에블라에서 활동하는 디자인회사 반디도(Bandido) 멕시코 오리사바지역의 검정색 돌을 물방울 모양으로 깍아 무라 테이블의 받침을 만들었다. 여기에 연기를 쬐어 까맣게 만든 스모크유리를 얹고 역시 같은 색깔로 칠한 알루미늄 조인트로 연결했다.

소재 자체는 물론 소재가 빛과 만나 어떻게 변하는지를 탐색하는 작품으로, 빛의 반사작용으로 소재가 보다 어둡고 낯설게 보인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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