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발로 Intervalo by Esrawe

엑타레 에스라웨(Hectare Esrawe)가 운영하는 디자인스튜디오는 단순한 목재 가구를 모두 검정색으로 칠했다. 책장과 식탁, 검정 가죽을 댄 의자 두 개를 이번 전시에서 선보였다. 

레진 테이블 Resin table by Ezequiel Farca + Cristina Grappin and Moisés Hernández

세모난 회색계열의 레진덩어리들을 서로 끼워맞춰 만든 스툴은 멕시코 건축회사 에세키엘 파르카 +크리스티나 그라핀(Ezequiel Farca + Cristina Grappin)과 멕시코 디자이너 모이세스 에르난데스(Moisés Hernández)가 함께 디자인한 작품이다.

수집가의 진열장 Collector's Cabinet by Vidivixi

비디빅시가 만든 ‘수집가의 진열장’ 틀 아래에 까맣게 처리한 참나무 서랍장을 끼워넣어 완성한 작품이다. 검정색 대리석으로 무게감을 주었고, 측면에 구리빛 유리를 끼워 안쪽을 비추도록 했다.

센사토 Sēnsatō by Dórica Taller

검정색으로 칠한 참나무 스툴과 의자, 하이체어와 검정색 스탠드 조명은 디자인스튜디오이자 워크숍인 도리카 타예르가 선보인 작품이다. 다양한 공간과 분위기에 두루 어울리도록 단일 색조를 택했다. 검정이라는 색깔은 개인의 기분에 맞게 해석할 수 있는 경향이 있어 다른 색깔과 쉽게 조합이 가능하다고 도리카 타예르의 공동 대표인 세르히오 모랄레스(Sergio Morales)는 말한다.    

어번 우드 Urban Wood by Mutable

디자인스튜디오 뮤터블은 나무조각을 가져다 태워서 갈라지고 까맣게 된 재료를 가지고 꽃병을 만들었다. 나무를 태움으로써 나무라는 소재의 가장 중요한 특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작품을 디자인한 에르네스토 아스카라테(Ernesto Azcarate)는 말한다. 이를 통해 보다 동질적이고 기품있게 된다는 생각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