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카 Ruska by Anna Kantanen

루스카는 핸드 터프티드(hand-turfted) 울 카펫으로 자연소재인 울섬유로 만들었다. 핀란드 가을을 주제로, 탈바꿈하는 자연의 힘을 나뭇잎 무늬로 표현했다. 디자이너는 먼저 생동감넘치는 색감의 나뭇잎을 사진에 담은 후 이를 작품의 시작점으로 삼았다.  

칸토 Kanto by Ville Auvinen

쌓아서 보관할 수 있는 단순한 스툴제품으로 휘어진 다리 부분은 제품을 옮길 때 손잡이 역할을하기도 한다.

헬싱키에서 활동하는 빌레 아우비넨(Ville Auvinen)은 디자인할 때 항상 인간의 행동을 출발점으로삼는다. 칸토는 핀란드말로 “옮긴다”를 뜻한다.

나루 Naru by Kristoffer Heikkinen

거울과 코트걸이, 선반이 하나로 합쳐진 다기능 벽선반으로, 알토대학교 재학생인 크리스토페르 헤이키넨(Kristoffer Heikkinen)이 디자인했다.

휘어진 나무 막대가 거울의 하단 곡선부를 우아하게 감싸다가 위로 뻗어 올라가 둥근 선반을 이루고 끝나는 양쪽 지점에서는 코트나 가방, 모자를 걸 수 있는 걸개를 만든다.

맛카 Matka by Tong Ren

최근 인도를 여행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양면 울 담요로 인도의 자연과 문화적 요소들을 묘사하는 그래픽 삽화를 담았다.

알토대학교에서 패션의상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퉁런은 인도 여행에서 받은 인상과 다음 여행에 대한 기대를 이 작품에 담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