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지속가능한 의자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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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ericcson-sustainable-chair-award-design_dezeen_2364_hero-1-852x480.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11610510301074338-0fb7-48ce-8674-7bd48cad5e22.jpg)
해조류로 만든 덴마크 우승작품, Nikolaj Thrane Carlsen
해조류와 재활용한 미니양초로 만든 의자 등이 지속가능한 의자제품을 뽑는 노르딕 의자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노르딕 지속가능한 의자 디자인공모전(Nordic Design Competition: Sustainable Chairs)’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구제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1차 심사를 통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있는 각 국가에서 최대 10점씩 선정한 후, 최종 심사에서 각 국가별 우승작을 1점씩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avid-ericcson-sustainable-chair-award-design_dezeen_2364_col_1-1704x1318.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116105126e68e4819-058a-4ac2-9f66-77ffd8c4cb5f.jpg)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기법을 결합한 핀란드 우승작. Clash 331, Samuli Naamanka
스웨덴 우승작으로 뽑힌 ‘페티테(Petite)’ 의자는 낙엽수를 소재로 한 경량의 디자인으로 “지극히 효율적인 자원활용”과 “낮은 수준의 CO2 배출”이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덴마크 우승작품은 해조류를 소재로 했다. 덴마크 레쇠 섬에 있는 해조지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의자의 좌석부문을 100% 생분해 해조류 합성물질로 만들었다.
![david-ericcson-sustainable-chair-award-design_dezeen_2364_col_2-1704x957.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11610515031bbf4a7-2add-4924-b66c-0d52491f28fe.jpg)
버려진 미니양초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재활용해 만든 스툴, Sölvi Kristjánsson
노르웨이 우승작은 재활용소재로 만든 사무용 의자다. 재활용 폐플라스틱을 소재의 50%로 사용했다. 오리지널 제품이 출신된 지는 30년이 넘었지만, 사용자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듬어 발전을 거듭했다.
14,400개의 버려진 미니양초 케이스와 재활용 코르크조각을 이용해 만든 스툴은 아이슬란드 우승작이다. 알루미늄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 의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름답고 내구성높은 디자인”을 인정받아 핀란드 우승작으로 뽑힌 ‘클래시 331’은 전통적인 목공기법과 현대적 생산방식을 결합해 핀란드 라티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제품이다. 각을 이루고 있는 다리부분은 단단한 핀란드산인증 목재에 옻칠로 마감했다.
![david-ericcson-sustainable-chair-award-design_dezeen_2364_col_4-1704x1278.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1161052189ca8d54f-8a05-479b-96b0-976b71d0dc12.jpg)
노르웨이 우승작인 클래식한 사무용의자, Peter Opsvik
이번 공모전에서 우승한 디자인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UN 기후변화컨퍼런스 COP24(Climate Change Conference COP24) 노르딕관에서 12월 한달 간 전시된다. 행사 후에는 코펜하겐에 있는 디자인워크(Designwerk)로 옮겨 일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5점의 우승작에 대해서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가지에 비추어 전문가의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스웨덴 공예 및 디자인 진흥을 위한 비영리기관인 스웨덴 디자인협회(Svensk Form)가 북유럽각료회의와 국제 프로파일링 프로젝트인 ‘노르딕스(The Nordics)’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또 노르웨이디자인건축센터(Design and Architecture Norway), 덴마크디자인센터(Danish Design Centre), 아이슬란드디자인센터(Iceland Design Centre), 핀란드공예디자인협회(Ornamo Art and Design Finland) 등 각 국의 디자인단체들이 함께했다.
![david-ericcson-sustainable-chair-award-design_dezeen_2364_col_5-1704x255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116105253f5f4f0d2-36fa-4556-a493-ee64712c03ba.jpg)
스웨덴 수상작, ‘페티테(Petite)’, David Ericsson'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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