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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8년 ‘올해의 디자인상’, 포렌식 아키텍춰가 수상

 

 

건축과학수사 연구단체 포렌식 아키텍춰(Forensic Architecture) 패션디자이너 에르뎀 모랄리올루(Erdem Moralioğlu) 로열발레단 의상과 스페이스 X 팔콘 헤비로켓을 제치고 2018 ‘올해의 디자인(Design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런던 디자인뮤지엄이 주관하는 올해의 비즐리 디자인상(Beazley Design of the Year award) 2018  마이애미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대안 수사(Counter Investigations)’전의 혁신성을 인정해 포렌식 아키텍춰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을 두고, 재큐어 디자인책임자이자 올해의 디자인상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이안 칼럼(Ian Callum) “다학제적 디자인의 시대가 실질적으로 시작됐다 선언했다.

 



포렌식 아키텍춰는 런던 골드스미스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있는 연구단체로, 다양한 연구기법을 활용해 여러 영역에 걸쳐있는 실마리들을 하나로 꿰어 법적 정의가 밝혀내지 못한 진실을 드러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에 등장한 장면과 스마트폰에 남겨진 영상, 위성사진과 지도, 기타 증거가  만한 파편들을 모아 건축적 분석작업을 벌인다.  같은 혼란스러운 데이터조각들을 모아 3D 세밀하게 재구성해 사건을 선명하게 재현한다.

 

이번에 수상한 전시는 독일 카셀에서 극우주의자가 저지른 살인사건과 지중해지역에서 정부기관들의 실책으로 이민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상황 등을 조사한 작업들을 다루었다.


런던의 회원제 단체 컨튜이트(The Conduit) 회장이자 올해의 디자인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로버트 데버루(Robert Devereux) 포렌식 아키텍춰가 진실을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명했다면서 이미 일어난 사건을 재창조하는 건축기법의 응용은 대단히 혁신적이고 지적으로 철저하며 정의를 구현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의 디자인상은 건축, 패션, 그래픽, 제품, 운송수단, 디지털  6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포렌식 아키텍춰는  가운데 디지털분야 우승자이자, 6 분야 통합 우승자이기도 하다. 6 분야 우승작품 전시는 2019 1 6일까지 런던 디자인뮤지엄에서 열린다



그래픽분야 수상작: 태평양 거대 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 국가로 선언한캠페인 



건축분야 수상작: 자이츠 아프리카현대미술관



패션분야 수상작: 로얄발레단 공연의상



운송수단분야 수상작: 스페이스 X 팔콘 헤비 로켓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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