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360c-concept-design_dezeen_2364_hero-2-852x47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2115350898dbe2c-2724-41fd-8e38-dd4db1ff09fe.jpg)
스웨덴 자동차 제조기업 볼보가 완전전기 자율주행 컨셉자동차를 9월 5일 공개했다.
일명 360c 컨셉자동차로 이동 사무실이나 침실, 거실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삶과 일 사이의 균형을 재해석하고자 했다.
비생산적이거나 지루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잠깐 눈을 붙이거나 밀린 일을 검토할 수도 있고, 이동 중 친구와 가족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volvo-360c-concept-design_dezeen_2364_col_7-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211544733bf1461-d926-45bf-8cf5-5df7f4d0b910.jpg)
5단계 자율주행자동차로 설계돼 엔진이나 운전대가 없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최대한으로 확보되었다. 유선형의 모듈형 인테리어는 이동 중 승객의 다양한 필요에 따라 4가지 방식으로 재구성해 이용가능하다.
![volvo-360c-concept-design_dezeen_2364_col_4-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2115504d2a7906a-eb1b-4f96-8200-376c8b7d919b.jpg)
널찍한 좌석과 테이블을 두어 이동형 사무실이나 거실, 오락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접이식 침대로 수면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대형 유리창은 쌍방향 스크린 역할을 하고, 실내에는 짐가방와 옷, 음식과 침구를 수납할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volvo-360c-concept-design_dezeen_2364_col_1-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211551740eddc46-7ceb-4b32-afe2-4ba8c7e4a8d5.jpg)
일반 자동차 및 보행자들과 소통을 위해 외부 몸체 주변에 LED 밴드를 두르고 음성신호와 함께 자동차의 움직임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volvo-360c-concept-design_dezeen_2364_col_6-1704x94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2115528a8fb6eaa-a6b9-472d-9bed-9ce0aaaf356a.jpg)
볼보는 360c를 통해 운전자없는 조건이 부여하는 디자인적 자유와 시간적 여유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탐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앞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일등 객실에 비유하며, 공항의 검색대와 긴 줄, 소음과 비좁은 객실의 불편함을 없애고 편안하고 편리하며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이동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volvo-360c-concept-design_dezeen_2364_col_11-852x555.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21155415e0977ca-5fbb-43bb-bf88-5d558989bb4b.jpg)
안전성과 환경친화성은 물론, 주거의 자유까지 고려하고 있는 이 컨셉자동차를 통해 볼보는 자율주행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사회 구조 변화를 여러 측면에서 바라보고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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