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zeen선정, 2018년 10대 디자인 및 테크 트렌드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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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홈에 적응하기
Adapting to smaller homes
![Design-trends_dezeen_sq18.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131233003184e038-7aaf-4485-b162-bf6dfef83c4f.jpg)
지구촌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도심의 주거비용이 지나치게 상승함에 따라, 디자이너들의 관심이공간절약형 디자인으로 향했다. 이케아는 초소형 주거공간을 겨냥한 룸티드(Rumtid) 콜렉션을 개발하는 등 스몰리빙 트렌드의 선두에 서 있다.
![kitchen-utensils-royal-college-art-graduate-shows-design_dezeen_2364_col_1-1704x1136.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131233210711c9cc-9fed-407f-9d02-a192e9902b10.jpg)
주방분야에서는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졸업생 유 리(Yu Li)가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한 포터블 키친을 내놓았다. 산와(Sanwa)도 좁은 주방에 적합한 작은 주방용품들을 만들었고, 히트웍스(Heatworks)는 협소한 싱크대에 두고 쓸 수 있는 초소형 식기세척기를 선보였다.
![tetra-compact-dishwasher-design_dezeen_2364_col_1-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13123343252bd73f-cc8e-41cd-ba68-c1859bd2c752.jpg)
한 테크 스타트업이 제안한 침실 가구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천장에 가구를 수납해 바닥공간을 확보해 준다. 에칼(ÉCAL) 졸업생 장예슬은 매트리스 하단에 모든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학생용 침대를 선보였다.
탈밀라노 전략
Moving away from Milan
![Design-trends_dezeen_sq15.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131234170d50ed06-4919-4710-a8e8-597ebb11ab97.jpg)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지난 몇 십년 간 디자인산업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주된 통로였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브랜드에게는 비용부담이 크고, 신제품 발표 후 생산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적 차이가 존재했다. 세바스찬 롱(Sebastian Wrong)이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소비자들은 당장 구매할 수 없는 제품에 대해 쉽게 흥미를 잃는다는 사실을 가구업체들은 깨닫고 있다.
톰 딕슨(Tom Dixon)은 2018년 밀라노가구박람회에 참가하는 대신, 자신의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90일간의 세계투어에 집중하는 한편, 콜 드롭스 야드(Coal Drops Yard)에 신규 매장 및 사무실을 개장하는데 힘을 쏟았다.
![moooi-party-lamps-lighting-design-hero-2-1024x576.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13123450c45f549c-843f-4975-a2b9-9bc764a0037f.jpg)
네덜란드 디자인브랜드 모이(Mooi)도 자사의 모든 제품을 4월 밀라노에서 동시 발표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연중 신제품을 나눠 출시하고 출시와 동시에 전세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다른 브랜드들도 그 뒤를 이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