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리브랜딩, 시간을 초월하는 비주얼아이덴티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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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el-prize-redesign-graphics-rebranding-stockholm-design-studio_dezeen_sq-1-411x411.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2114075654b620c1-1867-4d8d-bd6a-5f43a2d6c7c7.jpg)
https://youtu.be/U2wJ5ZSyZpo
스톡홀름 디자인 랩(Stockholm Design Lab)이 노벨상 비주얼아이덴티티 리디자인을 맡아,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수여되어 온 전통적인 메달의 아르누보 디자인과 레터링을 기본으로 한 로고와 컬러스킴, 서체 등을 개발했다.
![nobel-prize-redesign-graphics-rebranding-stockholm-design-studio_dezeen_2364_col_0-1704x1136.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2114081712a62051-6577-4a33-9bb8-09dbd4085ed0.jpg)
이번 VI 작업을 위해서 두 가지의 새로운 서체를 만들었다. 그 중 노벨상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의 이름을 딴 알프레드 산스(Alfred Sans) 서체는 악치덴츠 그로테스크(Akzidenz-Grotesk)나 푸투라(Futura)와 같은 20세기 초 레터링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기본적인 지오메트릭 형태의 대문자를 사용한다. 두 번째 서체인 알프레드 세리프(Alfred Serif)와 함께 사용될 때 기능적으로나 미적으로 상호보완작용을 하도록 디자인했다. 가독성에도 중점을 둬 오랫동안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스톡홀름 디자인 랩은 밝혔다.
![nobel-prize-redesign-graphics-rebranding-stockholm-design-studio_dezeen_2364_col_1-1704x231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211408300d44b99b-a35b-4a08-be27-61d6800cb4c4.jpg)
새롭게 선보인 로고와 함께, 화이트와 골드의 컬러스킴, 푸른 색감을 바탕으로 무정형의 알갱이들이 떠다니는 디지털 영상은 노벨상의 “시간을 초월한” 정체성을 완성한다.
![nobel-prize-redesign-graphics-rebranding-stockholm-design-studio_dezeen_2364_col_2-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2211408460a302b36-6f51-41c9-9247-ea70df4985af.jpg)
스톡홀름 디자인 랩은 노벨상을 하나의 브랜드로 제시하면서 노벨상이 가진 독특한 지위를 장기적으로 유지 강화할 수 있는 통일된 아이덴디티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노벨상은 이제까지 여러 하부조직별로 각기 다른 VI를 가지고 있어서, 일관성과 명료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컬러스킴의 경우, 노벨상의 품격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골드가 돋보이는 우아하고 절제된 색감을 선택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