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밴으로 변신하는 모듈형 컨셉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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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benz-vision-urbanetic-design_dezeen_2364_hero-1-1024x576.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3162106d554ece9-f5b9-4f8a-8e1a-16bdb307e930.jpg)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놓은 최신 컨셉 자동차는 모듈형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자동차에서 밴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비전 어바네틱(Vison Urbanetic)이라는 이름의 이 컨셉 제품은 자율주행 전기동력 자동차로 스케이트보드형 차대에 두 개의 교체가능한 몸체 모듈을 연결해 붙일 수 있다.
모듈 중 하나는 최대 12명까지 수용가능한 승차공유 차량으로 개조시키는 용도이고, 다른 하나는 하역 팔레트를 10개까지 옮길 수 있는 화물 운송용 밴으로 바꾸어 놓는 모듈이다.
![mercedes-benz-vision-urbanetic-design_dezeen_2364_col_12-1704x1136.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3162133a146b40d-3038-4139-bee5-aa9a0c8f6b62.jpg)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컨셉 자동차를 통해 고정되어 있는 도로 인프라에서 적은 차량으로 더 많은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했다.
![mercedes-benz-vision-urbanetic-design_dezeen_2364_col_9-1704x891.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31621476d386e5b-0bf1-4917-95c9-c198f975d44b.jpg)
전체 길이가 5.14미터에, 적재 공간이 3.7미터로, 운전석과 엔진이 빠진 공간에 승객이나 화물을 최대한으로 수용할 수 있게 했다.
![mercedes-benz-vision-urbanetic-design_dezeen_2364_col_4-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3162249c258d5bd-8de2-4cee-8b92-4ad31b663817.jpg)
또 우버서비스처럼 고객들이 필요할 때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율 차대가 모든 주행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몸체를 붙이지 않고도 다음 작업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고객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자동차나 밴 중에서 기능을 선택하면, 몇 분내에 자동 혹은 수동으로 모듈전환이 이루어진다.
![mercedes-benz-vision-urbanetic-design_dezeen_2364_col_6-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913162210b17b49d3-88da-4e04-a65f-86551e306c77.jpg)
몸체를 분리하기 위해 차량이 살짝 들리는데, 이 때 수압식으로 조절되는 보조장치가 도로표면에 작용하도록 해서 차량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뒤 바퀴가 풀려 바깥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차를 들어올리는데 별도의 장치가 필요없다.
여러 대의 카메라와 센서 시스템을 통해 주변 환경을 관찰할 수 있으며, 전면에 위치한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의 보행자들를 인식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릴 수도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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