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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식음료 전시회 HOSTEX 2017 참관기

 

남아공 식음료 전시회 HOSTEX 2017 참관기

- 경제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세 –

- 타깃 바이어에게 제품 소개하기 좋은 HOSTEX 전시회 -

 

 

 

□ 전시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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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명

FOOD AND HOSPITALITY AFRICA POWERED BY HOSTEX AND IFEA 2017

전시분야

식음료, 호텔용 케이터링·가구·스파용품, 레스토랑 매니지먼트 용품 등

기간

2017년 5월 7~9일

규모

27개국 300여 개 업체 참가, 37개국에서 7,000명 이상 방문

면적

11,000㎡

개최 장소 및 개최 주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Gallagher Convention Centre(매년)

주최

Montgomery

홈페이지

www.foodandhospitalityafrica.co.za

자료원: HOSTEX 홈페이지

 

□ 전시회 프로그램

 

ㅇ 식음료 관련 산업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회

- HOSTEX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식음료 전시회로, 2016년 1월 아프리카 전시회 주최 협회(The Association of African Exhibition Organisers)에서 주관한 '전시회 어워드'에서 베스트 트레이드 전시회로 발표된 바 있으며, 남아공 셰프 협회(South African Chefs Association)가 지원하는 유일한 전시회임.

- 해당 전시회는 요하네스버그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HOSTEX Cape가 케이프타운에서 격년으로 개최됨.

- 식재료, 식음료 판매용 완제품, 커피, 원두 로스팅 기계 및 자판기, 생맥주 제조기기, 주류 및 칵테일 제조용품, 일반 접시·그릇·종이컵, 호텔용 케이터링·가구·조명·스파용품, 레스토랑 운영기기, 식품 유통 에이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함.

 

ㅇ 세미나, 경연대회, 시연 등 다양한 행사

- 전시회 기간에 관련 업계 종사자 중 유명한 분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식음료 산업의 혁신, 트렌드, 기술, 전략 등)의 세미나를 무료로 제공함.

- 바리스타의 '커피 경연대회'와 더불어 셰프의 '피자 경연대회'도 치러졌으며, 참관객들은 요리 과정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함.

- 전시회 한 코너에서는 케익 작품들을 진열해두고 옆에서 케익 데코레이션 방법을 시연 및 설명하는 행사가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배움.

 

전시돼있는 케익 작품들과 케익 데코레이션 시연 행사를 기다리는 제빵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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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 국가별 전시 특징

 

ㅇ 한국

- aT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참가한 9개의 한국 업체와 무역관 지사화 업체로 개별로 참가한 OKF까지 총 한국 업체는 11곳이 참가함.

- 한국관 전체적인 분위기는 기와를 연상하게 하는 곡선의 아름다움과 파스텔톤 색감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한국 고유의 멋을 잘 살린 것으로 나타남.

- 참가 업체: OKF, 밥리버거, 농업회사법인 하늘빛, 베델코리아, BK코리아, 코리너스 인터네셔널, 만전김, 대천김, 팔도, 그린피스

- 참가 품목: 각종 음료, 밥 버거(가공), 건강음료, 김, 라면, 버섯, 빙수얼음용 기계 등

 

한국의 미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디자인의 한국관 전체적인 모습EMB0000215c7a48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밥 버거에 관심을 보이며 시식 중인 방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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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ㅇ 칠레

- 칠레관은 칠레 업체들이 개별로 참가하지 않고 칠레관 자체적으로 홍보함

- 전체적인 디자인부터 자연 식재료를 강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천연 식재료와 농산품을 광고하는 것이 주였으며, 그 외에는 칠레산 와인 테스팅을 통해 와인 홍보에 주력함.

 

ㅇ 미국

- 미국의 넓은 농경지 특성상 곡물과 관련된 상품이 많았으며, 참관객들은 별다른 공정과정을 거치지 않고 곡물째로 말린 간식 제품에 관심을 가짐.

- 또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 과자 제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됨.

 

ㅇ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 통조림(생선, 채소 등), 말린 열대과일(망고, 바나나 등), 주스 원액 등 가공식품이 가장 많았으며 견과류도 볼 수 있었음.

- 그린 커리, 레드 커리 등 다양한 커리로 만들어진 인스턴트 제품도 인기

- 아시아 국가들은 대체적으로 망고, 코코넛, 밀크티, 알로에 음료 등 비슷한 품목이 많이 겹친 것으로 나타남.

 

ㅇ 멕시코

- 멕시코 특산의 다육식물인 용설란의 수액을 채취해 만드는 멕시코 고유의 술 데킬라 시음 행사 및 홍보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음.

- 아몬드, 과일 등 여러 가지 재료와 혼합된 멕시코 초콜릿도 인기를 끌었음.

 

드넓은 평야와 와인을 의미하는 포도를 보여주는 칠레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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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가공식품 홍보 및 판매가 위주였던 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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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직접 촬영

 

□ 주목해야 할 점

 

ㅇ 참가한 한국 업체에 대한 현지 반응

-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지사화 업체인 OKF는 현재 알로에 음료, 코코넛 음료 등을 유통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방문객이 웰빙에 관심을 가지고 무설탕 제품(Sugar-free)을 찾은 것으로 나타남.

- '몬테카지노'는 요하네스버그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도 꼽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밥리버거 판매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함.

- 팔도는 각종 음료를 남아공에 수출하고 있고 라면 제품도 수출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대형 유통망 Spar와 Pick n Pay 담당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

 

ㅇ 전시회 기간 내내 이어졌던 세미나 일정

-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끊임없이 매일 7개 세미나(마지막 날은 8개)가 진행됐음.

- 첫째 날 세미나에서 관광부 장관 Victor Kharage가 남아공 식음료 및 호텔 산업과 관련해 2017년 경제 전망을 발표했으며 관광산업 평가사(Tourism Grading Council) 대표 Darryl Erasmus가 남아공 호텔의 등급에 대해 연설함.

- 둘째 날 세미나에서는 Zomato South Africa의 지사장 Steven Murray가 '급변하는 식음료 산업과 틈새시장'에 대해 설명

- 셋째 날 오전에는 남아공 숙박시설 협회(National Accomodation of South Africa)에서 워크샵 진행.

- 산업통상부 내 농산품 가공 산업 발전부장 Imameleng Mothebe가 초대돼 산업통상부의 2017년 전반적인 계획을 설명했고 최근 개정된 주류법에 대해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

 

□ 시사점

 

ㅇ 건강에 좋은 식품

- 무설탕, 저지방 등 다이어트와 웰빙에 관심이 많은 남아공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제품이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

- 한국 고유의 건강 식품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

 

ㅇ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 및 홍보

- 알로에, 코코넛 음료는 남아공에서 이미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 의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제품 디자인도 최신 유행하는 깔끔한 디자인이어야 함.

- 홍보 시 건강에 좋은 제품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방법을 추천함.

 

 

자료원: HOSTEX 홈페이지 및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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