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타안 헤르크너, 메종&오브제가 뽑은 ‘올해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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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헤르크너(Sebastian Herkner)가 2019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19)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독일출신 디자이너인 헤르크너는 특히 전통과 현대성을 오가며 폭넓은 작품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핸드블로운 유리로 받침을 삼은 벨(Bell) 테이블
펜바흐예술디자인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할 당시 색채와 질감을 살린 가구제품 제작에 애착을 갖게 된 헤르크너는 이후 명품 패션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에서 인턴쉽으로 일하면서 색조와 소재를 결합하는 감각을 키웠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색깔을 맨 나중에 고민하는 것과는 달리 헤르크너에게 색깔은 전체 디자인프로세스에서 항상 출발점이 된다고 한다.
오다(Oda) 램프
2006년 자신의 디자인회사를 설립하고, 벨 테이블과 오다 램프 등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고, 모로소(Moroso)와 풀포(Pulpo) 등 유수 디자인브랜드들과 협업하였다.
그레이스(Grace) 서빙 트레이, 헤르크너와 가구브랜드 쇤부흐(Schönbuch) 협업작품
유리제품 전문기업 에디티온 판 트레크(Edition van Treeck)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파스틸레(Pastille) 테이블.
메종&오브제는 일년에 두 번 열리는 행사로, 1월 행사는 제품이나 산업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9월 행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위주로 전시한다. 올해의 디자이너상은 두 행사에서 각각 선정하며, 선정된 디자이너는 행사 중 자신의 대표작품을 단독으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