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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2009년 12월 23일 국립극장 내부 별오름극장 건물에 국내 최초의 공연예술박물관을 개관했다.
2010년 4월 전면 개관할 예정인 공연예술박물관은 현재 상설전시실을 먼저 오픈한 상태이다.
이곳에서는 300여점의 실물을 통해 국내에 극장 개념이 도입된 지난 100년의 공연예술의 역사적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전시실로 올라가는 계단에 걸려있는 옛날 공연 포스터들)

상설전시실은 크게 연대기 전시실과 주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연대기 전시실은 공연예술사의 연표를 시작으로 각 시대별로 어떤 공연예술이 있었는지를 연대기별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예술박물관에서 눈에 많이 띄는 것은 영상, 에니메이션, 오디오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시설들이 많다는 점이었는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하였다.



(녹음된 근대 공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코너. 작동 장치 또한 옛 축음기를 본 떠 만들었다.
듣고 싶은 공연의 음원 번호를 선택한 후 나무 손잡이를 돌리면 소리가 흘러나오는 방식이다.)

(무용가 최승희 관련 사진과 팜플렛, 책을 비롯하여 영상을 통해 실제 무용 장면 또한 관람 가능하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첫 앨범을 비롯하여 국악 관련 귀중 자료 또한 볼 수 있다)

주제 전시실에서는 무대의상, 무대디자인, 예술인의 방을 볼 수 있는데 표면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공연 이면의 작업을 위한 고민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예전 유럽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오페라 극장의 내부 구조 설계라던지 작업을 위한 프로세스에 대한 전시물을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는데 그와 같은 내용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의미있게 느껴진다.

(공연에 사용되었던 무대의상 전시)

(무대 미니어처를 통해 공연 당시의 무대 디자인을 살펴 볼 수 있다)

(무대 모형및 공연소품은 물론 디자인 스케치를 통해 공연연출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유명 발레인들이 직접 신었던 발레 토슈즈. 싸인이 적혀있다)

(국악계 명인들이 사용한 악기)



(예술인의 방에서는 실제 창작 공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금이라도 글을 쓰다 나간 듯 한 작가의 방)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내
개관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 : 법정/임시 공휴일, 매주 월요일


 

Tag
#공연예술박물관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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