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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의 뇌파에 반응하는 설치작품 ‘Mind Over Matter’


https://youtu.be/p4Pqj-qCsg0

 

디자이너 데이비드 카슨(David Carson) 예술가 테이스 비르스테커르(Thijs Biersteker) 생각으로 조종되는 설치품을 함께 만들었다. 카슨의 그래픽 디자인에 비르스테커르가 가진 첨단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EEG(electroencephalography, 뇌전도) 헤드밴드를 쓰고 NewWerktheater에서 상영되고 있는 ‘마인드 오버 매터(Mind Over Matter, 물질을 지배하는 정신)’ 시청하는데, 콜라주기법으로 제작된 영상은 사람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고요함이나 소란스러움에 반응한다.

 



EEG 헤드밴드는 착용자의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활동을 감지해 이를 영상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관람객이 고요하거나 사색적인 상태에 있으면 평화로운 영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관람객   명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면, 영상 또한 먹구름과 오염물의 이미지가 시야를 가리면서 혼란한 상태에 빠진다


카슨과 비르스테커르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집단적인 행동의 힘을  이해할  있게 되길 바랬다. "작품의 요지는 우리가 삶의   문제들에 집중하기 시작할  작은 차이들을 극복한다는 사실입니다.” 




작품은 관람객의 수가  명이든지  함께 고요한 마음의 상태에 도달하도록 유도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평소에 명상을  왔던 사람들은 쉽게 작품에 몰입하지만, 명상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집중하는데 애를 먹는다는 사실이다


작품에 사용되는 EEG 헤드밴드는 모든 뇌파의 주파수를 측정하지만,  가운데 가장 신뢰도가 높은 세타파와 베타파만을 선별해 받아들인다. 세타파는 얕은 수면이나 명상과 같은 이완된 활동과 연관되어 있고, 베타파는 토론과 같이 뇌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발생한다.

 

세타파가 높으면 푸른색과 파란색조의 균형잡힌 영상이 나타나고, 베타파가 높으면 붉은 색조의 화면에 어두운 이미지들이 어지럽게 화면을 채운다


카슨과 비르스테커르의 이번 협업은 네덜란드 아트디렉터스 클럽(Art Directors Club Netherlands) 주선했으며, 세대가 다른  혁신적인 디자이너들의 만남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라고 클럽 관계자는 소감을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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