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갑각류껍질을 이용한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제조기, 쉘웍스


 

https://youtu.be/QBQyMjL3yWk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 출신 디자이너 4명이 모여 해산물 요리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생분해가능한 재활용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기계를 만들었다.

 

에드 존스(Ed Jones), 인시야 제퍼지(Insiya Jafferjee), 아미르 아프샤르(Amir Afshar), 앤드류 어드워즈(Andrew Edwards) 만든 쉘웍스(Shellworks) 갑각류껍질을 종이와 유사한 물질로 바꿔준다. 식초와 키틴의 혼합물로 이루어진  물질은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품으로 활용할  있다. 키틴은 갑각류 껍질이나 균류의 세포벽을 이루는 섬유질의 물질로 지구상에서  번째로 많은 생물 고분자물질이지만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화학적으로 추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키틴을 상업화한 키토산의 경우, 추출과정이 긴만큼 가격또한 비싸기 때문에, 이들 디자이너들은 자신들의 방법을 개발하기로 마음먹고 5개의 제조기계를 만들었다. 쉘리(Shelly), 쉬티(Sheety), 배키(Vaccy), 디피(Dippy), 그리고 드리피(Drippy)라고 이름붙인  기계들은 갑각류 껍질에서 키틴을 추출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낸다.  과정에서 최종제품의 재활용에 영향을 끼치는 접착체가 필요없도록 했다.

 



 번째 기계인 쉘리는 작은 추출기로 해산물 쓰레기에서 키틴을 추출하는 초기과정을 담당한다. 나머지 4개는 추출한 바이오플라스틱 솔루션의 특정 성질을 활용해  잠재력을 구현하기위한 장치로, 항박테리아성 블리스터포장재, 음식물용 안심백, 자가비료 화분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쉬티는 열과 바람을 이용해 바이오플라스틱 솔루션을 납작한 시트로 바꾸어놓는다. 또액체상태의 바이오플라스틱이 접착체 역할을 한다. 배키는 스팀열을 이용한 진공성형기로, 바이오플라스틱 시트를 물체의 모양에 맞는 패키지로 만들어준다. 디피는 하나의 열원에  개의 단단한 금속 부품을 붙여놓은 구조의  성형기로 액체에 담근  마르도록 두면 컵이나 그릇 같은 3차원 용기를 만들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원재료의 비율을 조정함으로써 다양한 물적 특성을 얻을  있다. , 물질의 굳기와 신축성, 투명도는 물론 두께까지 조정가능하다.

 형태가 완성된 후라도, 얼마든지 본래의 바이오플라스틱 솔루션으로 되돌릴  있어 영구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은 드리피라는 수압 재활용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마른 바이오플라스틱 조각을 컵에 답고 물과 식초로 이뤄진 용액을 떨어뜨리면 고체상태의 바이오플라스틱이 서서히 액체상태로 돌아온다



드리피를 이용해 바이오플라스틱 솔루션으로 되돌릴 수 있다.


이들은 앞으로 소재의 특성을 적극활용한 자신들만의 제조방법을 개발해 나감으로써, 이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