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토마스 베일리, 해바라기 부산물로 다양한 바이오물질 제작


 

아인트호벤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토마스 베일리(Thomas Vailly) 해바라기 작물 폐기물을 가공한 바이오 물질로 단열패널이나 아이폰 케이스  각종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스튜디오 토마스 베일리(STV) 설립자인 그는 프랑스 국립예술공학화학기술상급학교(ENSIACET; E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Ingénieurs en Arts Chimiques Et Technologiques) 소속 과학자들과 협력해 해바라기의 생체물질만을 이용해 여러 가지 소재들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해바라기는 기름이나 씨앗, 바이오연료를 얻기위해 재배되는데, 수확  버려지는 부산물들은 모두 귀중한 자원으로 쓰일  있다. 특히, 비합성 접착제나 무독성 바니시  지속가능한 물질로 변신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씨앗에서 오일을 짜내고 남은 압축된 물질,  깻묵은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기도 하기만, 수성 접착제로 만들거나 열과 압력을 가해 유사 가죽으로 만들 수도 있다.




, 수확  밭에 버려지는 해바라기의 줄기를 걷어다 껍질과 속으로 분리해, 껍질은 열과 압력을 가해 하드보드로 만들고 속은 해바라기 씨로 만든 수성 접착제와 섞어 가벼운 발포성의 복합물질로 만들어 폴리스티렌의 천연대용품으로 사용할  있다




해바라기씨 추출물로 만든  접착제로 여러 가지 바이오기반 물질을 조합한  해바라기 바니시로 코팅해 방수성을 더할 수도 있다.

베일리는 앞으로 이러한 바이오물질을 활용해 포장재에서부터 1회용 음식용기, 사무용 가구, 음향패널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아틀리에 루마(Atelier Luma) 재정지원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루마 아를(Luma Arles) 아트콤컴플렉스의 일부를 구성할 전망이다. 프랭크 게리(Frank Gehry) 설계한 아트센터가 들어설  반사형 알루미늄 건물은 2020 봄에 문을  계획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