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밀라노디자인위크에서 만나는 트렌드 7가지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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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대세다 Plants take over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식물은 딱히 새로울 것이 없는 트렌드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식물이 점점 더 각광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식물이 주는 건강적 효과를 사람들이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시는 호주 조경아티스트인 린타 테그(Linda Tegg)의 야생화전이다. 패션브랜드 질샌더(Jil Sander) 본사에 마련되었으며, 야생식물을 소재로 한 살아있는 설치전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페르스투디오 피우(Superstudio Più)에서 열리는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전시에서도 많은 식물을 볼 수 있으며, 혼다(Honda)는 ‘도처에 있는 정원(Gardens Everywhere)’ 전에서 녹음으로 둘러싸인 미래의 도시경관을 상상한다.
오프그리드 생활이 가능해진다 Off-grid living becomes a new possibility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늘어나면서, 최소한의 전기를 자체생산해 사용하는 오프그리드 생활방식이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 건축가 베아트리체 본차니고(Beatrice Bonzanigo)가 설계한 모바일 홈 ‘카사 오얄라(Casa Ojalá)’ 프로토타입은 올해 밀라노디자인위크에서 오프그리드 생활방식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허받은 디자인을 통해 자가충족이 가능한 주택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조립이 가능하며, 최대 20가지의 레이아웃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