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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iscence 2

1.느낌을 파는 „hab & selig“ 자동판매기

 

굳이 구찌 가방을 사서 들지 않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감정을 주는 방법이 있다면?

뮌헨의 Mediadesign Hochschule fuer Design und Informatik Muenchen ( 디자인과 인포매틱을 위한 미디어디자인 호흐 슐레 뮌쉔)의 사라 베르거와 테레사 폰 아이넴의 올해 졸업 작품인 „hab & selig (충족과 기쁨에 가득찬)“ 자동판매기에서는 소비와 광고, 감정과의 관련성을 주제로 7가지 긍정적인 느낌_ 행복감, 사랑, 자신감, 만족감, 신뢰감, 보호감, 즐거움_을 살 수 있다.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하는 단계를 볼때 거의 모든 품목들은 어떠한 감정과 얽혀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소비자들은 이미지를 사서 먹고, 입고, 들고 한다고 보는 견해가 강하다. 그리하여 이러한 소비 심리분석은 마케팅 전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성공의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된 것에 반박할 이는 없을 것이다.. 어떤 물건을 구입하고자 함은 곧  상품의 이미지에서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찾고자 하는 무의식적 소비 심리에서 비롯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다. , 우리가 어떤 구찌와 같은 명품을 구입할 때는 그것의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을 지불하고서 사는 것이 가방, 그 자체에서 그치지 않고, 항상 그 내면에 감정이나 느낌 (행복감, 만족감, 자신감...)을 함유하고 있다.

 

이렇듯 어떠한 제품이 그것이 주는 이모션때문에 사게 된다면, 우린 이렇게 사고의 비약을 해 볼 수 있지 않는 지. , 제품을 사지 않고도 그같은 이모션만을 살 수 있다면 어떨 지... 이같은 사고의 비약은 뮌헨의 디자인 학생들에게 날아들어 느낌을 파는 „hab & selig“ 자동판매기를 통해, 감정을 소비재로서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게 된다.

 

 

 

2.패션과 그래픽 디자인의 만남_ 뮌헨의 어떤 컬렉션 „25 scars“ of Simi.go

 

옷감 천들을 자르고 그렇게 만들어진 옷들을 해부하는 디자이너의 외과 의사로의 변신  뮌헨의 젎은 디자이너, 시몬네 빌파르트는 기꺼이 동참한다. 그리하여 그녀의 „25 scars“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재질의 옷감에 그려지는 그래픽적 요소의 미사여구를 통한 과감한 실험성을 보게 된다

 

컬렉션„25 scars“의 특징은 한마디로 패션과  그래픽적 요소, 더 나아가 타이포 그래픽적 요소의 유희 작업으로 말할 수 있다.  오픈된 가장자리, 솔기, 모티브, 천을 아무런 사고의 구애없이 마음껏  해부, 절단해 보고자 하는 젊음의 발랄함과 개방성이 피부로 느껴지게 하는 유쾌한 작품들이다. 이러한 그녀의 의상들은 뮌헨의 mischwarenzentrale 라는 잡동사니 패션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3.엘라스토머 (천연고무)를 재료로 한 가방 컬렉션

 

독일 Coburg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는 생생한 디자이너, 도렌 보르스츠키와 안드레아 라이젠호퍼의 액세셔리 제작에 대한 혁신성은 그들의 엘라스토머 가방 컬렉션에서 두드러진다. 2005년의 디자인 트렌드를 제대로 간파한 재질 응용에 대한 그들의 독창적인 사고의 전환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릴리프의 형태를 사용한 단열입체성의 이 엘라스토머 가방들은  안락한 촉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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