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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을 통한 광고 제대로 읽기

 
 
광고와 자료수집의 함수관계
 
오늘날 남아있는 세계최초의 광고는 B. C 1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수도 테베(Thebae)에 뿌려진 인쇄광고이며 한국 최초의 광고는 1886년 창간된 한성주보에 개제된 근대광고 이다. 그만큼 광고의 역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오래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역사도 역사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아이디어의 광고가 무수하게 나오는 만큼 광고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아이디어 싸움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그러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뒷받침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서치인데 이번 기사에서는 광고 분야에 있어서 자료수집 및 분석이라는 것이 얼마만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광고 공모전에 관심이 있고 광고와 관련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현재 그리고 과거 앞으로 펼쳐질 광고까지 광고 전반에 대한 맥락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특히나 디자인분야의 경우에는 자신이 낸 아이디어가 이미 나와 있거나 그러한 이유로 인해 표절시비나 동일한 디자인으로 취급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같은 사람으로서 아이디어를 낸다는 측면에서 이는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을 단순현상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부작용이 상당히 클 수밖에는 없다.
특히나 이러한 아이디어의 중복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은 공모전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공모전을 하는 순진한 학생들이 자신 그리고 팀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었다거나 다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량의 기존자료로 인해 국제무대 및 국내에서 큰 상을 거머쥐자마자 기존에 나와 있는 광고가 있어 트로피를 반납하는 경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와 대비가 필요한 것일까? 그렇다면 이런 문제점은 사정에 방지 할 수 없는 것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사전에 준비만 철저히 하면 이런 문제의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그러한 문제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적인 측면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트렌드를 잊지 말자
 
첫 번째 항상 현재의 트렌드에 대한 관찰과 생각이 필요하다. 즉 쉽게 말해서 최소한 광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가는 장소라던가 혹은 길거리를 지나다니면서도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현 상황에 대해서 파악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것이 메모도 해야 한다. 이것은 기본적인 예이며 좀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서는 다양한 광고전문서적 및 사이트 서치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할 경우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자기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것 또 하 해야 하는 무엇인가와의 맥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그 때가서 라는 것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서 한다는 것이 이미 때를 놓친 것이다. 특히나 광고의 경우에는 평소에 이러한 작업들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2. 평소 자료수집은 기본
 
두 번째는 직접적인 자료의 수집이다. 이 자료들은 단순히 흉내 내기 위한 자료들이 결코 아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고 우수하다고 공인 받은 높은 퀄리티들의 광고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카테고리 별로 분류하여 자신의 하드디스크 속에 잘 담아두자. 이러한 작업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양질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일에 생겼을 때 자신에게 맞는 아이디어로 변환하여 사용가능 하며 세련된 표현 방식을 참고함으로써 훨씬 더 나은 광고를 제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작업에 있어서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은 중구난방의 자료수집 보다는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자료 수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고라는 분야는 조금만 관심을 늦춰버리게 되면 맥락을 파악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은 단지 광고 공모전뿐만이 아니라 평소작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단서로서 작용을 하게 된다. 또 한 트렌드에 대한 서치 그리고 광고 스크랩만 충실히 한다면 어느 순간에 달라진 자신의 창의력과 발전된 표현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까지 광고와 자료수집의 관계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실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들은 방법은 쉬우나 실천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천을 꾸준히 한다면 그 효과는 머지않은 시일 내에 큰 보상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광고, 그리고 디자인의 경우 순수예술이 아니기 때문에 예술적 감각이 아닌 자신의 노력만 뒷받침 된다면 누구나 기회는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광고학도라면 내가 만들 멋진 광고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오늘부터 라도 당장 시작해보자.
 
 
③ 오프라인 - 한국방공광고공사 광고도서관
 
1987년 12월에 문을 연 한국방송광고공사 내의 광고 도서관(www.kobaco.co.kr:8182)은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며 광고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비록 지나치게 큰 규모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내용만은 알찬 이 곳 광고 도서관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최신 광고전문서적과 CF자료는 물론, PC, 스캐너를 갖춘 멀티미디어실, 토론과 공동작업을 위한 소모임실 등 사용자들을 위한 최신시설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단 이곳을 이용하려면 한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신분증이다. 이곳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한 장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방대한 소장 자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광고 도서관인 만큼 광고 관련 소장자료의 양도 다양하고 방대하다. 이곳 광고도서관에서는 광고, 마케팅, 디자인 관련서적 20,000여종, 학술지/잡지 130종 CD/DVD/VHS 1,700종의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나 1990년 이전에 발간된 자료는 폐가서고(모빌랙)에 별도 보관되어 있어 이용을 원할 경우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 한 국회도서관, 한국학술정보, CF뱅크, 광고도서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어 개방시간에는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개방되는 최첨단 시설
뭐니 뭐니 해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곳에서 돈을 지불하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모두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머릿속에 있는 도서관의 이미지는 규모만 크고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컴퓨터, 프린트, 스캐너에 그치는 그러한 말뿐인 최첨단 시설인 도서관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각인 되어 있지만 이곳 광고 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다.
먼저 밖에서 적게는 몇 천원 많게는 몇 만원을 지불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소모임실과 AV세미나실을 이곳 광고 도서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총 8인용 1실, 4인용 2실로 구성되어 있는 소모임실은 시설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가지고 있다. 또 한 노트북 LAN이 연결가능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편리한 모임이 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다음으로는 멀티미어실과 AV세미나실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멀티미디어실의 경우 PC10대, 프린터 2대, 스캐너2대, TV/DVDP 2대를 갖추고 있어 부족함 없이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AV세미나실은 LCD TV(40")와 DVD플레이어가 갖추어져 있어 DVD상영 및 토론이 가능한 그야말로 모두에게 열려 있는 최첨단 시설이 아닐 수 없다.
 

 
편리한 동선과 검색시스템
이곳 광고 도서관이 다른 도서관과 확실히 차별화 되는 것은 단지 무료이용과 방대한 자료뿐만이 아니다. 작고 아담한 공간이지만 사용자의 편리를 위한 동선의 고려와 공간의 구성이 짜임새 있게 되어 있어 누구도 불편함과 머뭇거림 없이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바로바로 찾아 볼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한 '이 작은 공간에 검색 컴퓨터가 왜 이렇게 많아?' 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사용자의 편리를 고려한 조밀한 검색 시스템을 자랑한다. 누구나 이곳에 오면 사용자에게 아낌없이 친절하게 자료를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광고 도서관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이곳 광고 도서관은 광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적의 환경과 시설을 제공하는 활짝 열려 있는 공간이다. 단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사람은 광고교육원수강생, 당해 연도 및 전년도 광고교육원 수료생, 광고계 종사자, 한국광고문화회관 입주사 직원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빠듯한 용돈에 한 푼이 아쉬운 대학생 그리고 광고를 사랑하고 광고관련 자료에 목마른 광고학도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이곳 광고도서관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이곳에서는 비싼 가격의 매거진과 영상물을 무료로 접 할 수 있음은 물론 그러한 자료를 자기만의 자료로 만들 수 있는 스캐너와 복사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광고의 트렌드는 물론 다양한 양질의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또 한 11월 7일에는 광고 박물관 까지 개관하여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콘텐츠는 질적이나 양적으로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정으로 광고에 빠져들고 싶은 자, 광고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싶은 자 망설이지 말고 이 곳 광고 도서관으로 오라.
<이용절차>
이용신청서 작성 및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제시
사물함에 소지품 보관 후 이용
<이용시간>
평일 하절기 : 09:00 ~ 20:00
평일 동절기 : 09:00 ~ 19:00
토요일 09:00~18:00
일요일, 공휴일 및 기타 도서관이 지정하는 날은 휴관
<이용문의>
전화 : (02)2144-0181~3
메일 : ihshin@kobaco.co.kr
 
Tag
#광고 #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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