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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이트모던, 올라퍼 엘리아슨 특별전 개최


 

덴마크계 아이슬랜드출신 예술가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 지난 30여년  내놓은 작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전시 실제로 만나는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In Real Life)’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열린다. 실내 무지개와 개구리 터널과 같은 작품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력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다.

40여점의 전시품들은 영국에서는 공개된 적이 없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작품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미술관 야외에 설치된 높이 11미터의 폭포를  처음 만나게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자연현상과 기후패턴에 대한 엘리아슨의 관심이 물과 , 안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있다.  가운데 1993 작품 뷰티(Beauty) 엘리아슨의 가장 초기작품으로, 천천히 떨어지는 물줄기에 빛을 비추어 실내 무지개를 만든다.

이듬해 제작한 이끼 (Moss Wall) 20미터 높이의 벽이 순록이끼로 덮인 모습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대부분 인간행동이 자연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한다. 1999년에 촬영된 아이슬란드 빙하 사진들은 지난 20 간의 변화를 담은 사진들과 함께 비교 전시될 예정이다.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간이 만든 환경과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  영향력을 탐색하는 작품도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앞을 가늠할  없는 39 미터 길이의 안개  통로를 지나기도 하고,  형형색색의 그림자를 남길  있는 벽을 만나기도 하며, 강렬한 노란색 빛이 비치는 공간에서 주변의 시각적 환경이 노랑과 검정만 남는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전시의 중심부에는 엘리아슨이 작업한 450개의 프로토타입과 연구물들을 모아 베를린에 있는 그의 작업실을 재현해 놓았다. 전시물들은 아이슬란드 수학자이자 건축가인 () 아이너 톨스타인(Einar Thorsteinn) 엘리아슨이 협업한 결과물들을 보여준다. 톨스타인을 통해 엘리아슨은 기하학과 형태, 결정구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개의 부정형 다면체로 이루어진 스타더스트 파티클(Stardust particle) 공중에 메달린 스텐레스 스틸 작품으로 톨스타인의 영향력을 엿볼  있다




2019 7 11 개막한 전시는 2020 1 5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기간동안 스튜디오엘리아슨의 주방팀인 SOE 키친(SOE Kitchen) 테이트의 내부 케이터링 시설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채식메뉴를 선보인다. 식자재는  지역에서 공수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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