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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남을 위한 해법’ 의자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Brighton University)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라일라 로렐(Laila Laurel) 여성들이 경험하는 성차별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위 “쩍벌(manspreading)” 방지하는 의자를 디자인했다.  

 

쩍벌남을 위한 해법(A Solution for Man-Spreading)이라는 타이틀을    쌍의 의자는 로렐뿐만 아니라 여성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매일 겪을 법한 일을 유쾌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쩍벌 대중교통에서 주로 남성들이 다리를 벌리고 앉아 옆자리까지 침범하는 행동을 지칭하는 신조어인데, 로렐은 이같이 짜증나는 문제를 물리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개의 의자를 디자인했다. 하나는 여성을 위한 의자로, 구조적으로 다리를 벌리고 넓게 앉도록 되어있다. 다른 하나는 남성을 위한 의자로, 다리를 모아 붙이고 앉을  밖에 없도록 설계되어있다.

 

단풍목과 체리목을 소재로 제작된   쌍의 의자는 거울로 마주보는  같은 형태로 제작되어 시각적 연속성을 갖는다.

 



로렐은 “실생활에서의 페미니즘(Feminism in the Third Dimension)”이라는 1년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작품을 제작했고, 런던에서 열리는 디자인 졸업작품전인 뉴디자이너스(New Designers) 전시에서 벨몬드 (Belmond Award) 수상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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