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페스티벌 - 장흥아트파크 기획전 (2009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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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아트파크에 가면 여러 전시들이 열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대미술 페스티벌’
에 관한 전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전시장의 좋은 점은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 앞에서
사진을 마음놓고 찍을 수 있고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었다.
나라요시토모 작가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유년기의 강아지'이다. 평소 이 작가의
작품을 가볍게 캐릭터로 접해봤던 기억이 있다. 이 작가의 작품 세상은 순수
하면서 천진난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톰 웨슬만 작가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생일부케'이다. 언뜻 보면 캔버스에 유채물감
등을 이용했을 것 같지만 점점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게 되면 작품의 주 소재가
알루미늄이라는 사실이 재미있었다.
박선기 작가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출구, 계단'이다. 이 작품은 주 재료가 숯이다.
숯을 이용해서 계단을 표현했는데 재미있었고 작가의 노고를 엿 볼 수 있었으며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던 작품이였다.
프랑크 스텔라 작가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무제'이다. 이 작품은 색감이 예뻐서
무언의 기대를 가지고 다가갔는데 작품명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그냥 웃음이
나왔던 작품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앤디워홀 작가의 작품 마릴린 먼로이다. 이곳에서 또 만나게 되니
반가웠다.
백남준 작가의 '피버 옵틱' 이라는 작품이다. 전시 관람을 하는 아이들은 이 작품이 마냥
신기한지 사진도 많이 찍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시선을 떼지 못했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