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리뉴셀, 재생면 신소재 서큘로스 개발, 상용화


 

스웨덴기업 리뉴셀(Re:newcell) 패션산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고 천연 자원을 절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재생면으로 제작된 신소재 서큘로스(Circulose) 옷을 만든다.

 

싫증나거나 낡아서 버려지는 방식으로 패션산업에서 배출되는 엄청난 양의 의류 쓰레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서큘로스가 개발되었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크리스티네함에서 텍스타일을 화학적으로 재활용처리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뉴셀은 현재 의류 재활용률이 1% 안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원면이나 오일 제작  벌목 등에 대한 패션산업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폐의류를 원료로 하는 서큘로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순환성은 높이고 환경영향력은 낮추는 일이 이들의 목표다.

 



리뉴셀은 지정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제품을 2020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순환적 코튼을 사용한 의류로는 세계 최초이며, 새로운 순환적 물질을 대상으로  여러 실험적 사업들 가운데서 대규모 실행에 이른  번째 솔루션이  것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리뉴셀의 공정은 소비자들이 코튼이나 비스코스와 같은 고섬유질 의류를 기증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업체는 화학물질을 이용해  천연 섬유를 용해, 건조함으로써 서큘로스 펄프라는 생분해가능한 신물질을 만들어내고, 이를 이용해 원단을 생산한다.

 

리뉴셀의 재활용공정은 기존의 의류섬유 제조 공정에 비해 훨씬 지속가능하다. 물과 화학물질의 사용량이 적고, CO2 배출량이 낮으며, 자원을 절약하기 때문이다.

 



현재, 크리스티네함에 있는 공장에서  년에  7 톤의 서큘로스 펄프를 생산한다. 서큘로스 펄프는 인증받은 유기농 생분해가능 재활용 물질이고,  특성은 일반적인 면섬유와 유사하다.

 

서큘로스 소재의 신규 컬렉션은 2020 출시를 앞두고 최근 파리에서 열린 프리미에르 비죵(Première Vision) 패션섬유 박람회에서 발표되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