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등 천연물질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사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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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ae-water-bottle-by-ari-jonsson_dezeen_sq-644x64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0111718226a11629d-9ce0-4fc4-9fb4-867b886afe29.jpg)
생분해가능한 해조류 물병
Biodegradable algae water bottles by Ari Jónsson
아이슬란드예술대학(Iceland Academy of the Arts)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한 아리 욘슨(Ari Jónsson)은 해조류를 이용해 플라스틱 물병 대용품을 만들었다.
한천가루에 물을 섞고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차가운 몰드에 넣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이 물병은 물이 채워져 있는 동안에는 형태를 유지하다가 비어있을 때 분해가 시작된다. 병에 담긴 음료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물병 그 자체도 간식거리가 될 수 있다.
![sea-me-collection-studio-nienke-hoogvliet-seaweed-material-furniture-design-yarn-fabric-dye-femke-poort-_dezeen_936_sq-644x64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011171850740106a0-32ea-41e1-bed2-bea39395fd3f.jpg)
‘씨미’ 해조류가구 및 바이오플라스틱 그릇
Sea Me seaweed furniture and bioplastic bowls by Studio Nienke Hoogvliet
씨미 가구제품의 패브릭은 해조류 실을 손으로 직접 짠 것이다. 여기에 사용된 실은 비스코스와 성질이 유사하지만 켈프라는 바닷말에서 추출한 섬유소를 원료로 한다.
가구를 만들고 남은 해조류 찌거기는 바이오플라스틱 그릇을 만드는데 사용됐다. 앞으로 해조류로만 지어진 집에서 살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디자이너는 확신하고 있다.
![reebok-plant-trainers-design_dezeen_2364_sq-1-822x82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01117191251ce6280-8047-4d7a-b906-eba0caa69f17.jpg)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리복의 바이오플라스틱 밑창 운동화
Trainers with a bioplastic sole made from corn by Reebok
리복이 만든 코튼+콘(Cotton + Corn) 운동화의 경우 밑창은 옥수수로, 깔창은 파마자유로 만들었다. 발등 부분은 면을 소재로 해 제품의 75%가 바이오 기반이면서도 기능은 일반 운동화와 비슷하다.
옥수수 밑창에는 듀폰 테이트앤라일(DuPont Tate & Lyle)사와의 협력아래 친환경 엔진냉각제로도 쓰이는 서스테라 프로페인디올(Susterra propanediol) 물질을 사용했다.
![sustainable-lego-bricks-sugar-cane_dezeen_hero-822x82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101117232325544205-ed3d-4e6b-964b-579faa9eb968.jpg)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레고블럭
Botanical figurines made sugar cane-based bioplastic by Lego
레고는 사탕수수에서 나온 에탄올을 이용해 만든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으로 나무나 잎사귀 등 식물 블록조각들을 만들었다. 2030년까지 레고 전 제품에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레고는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풍력발전에 투자했고, 크리스마스 기념달력에도 지속가능한 종이펄프 트레이를 도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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