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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ER-CHIC - 2 트렌드워칭 11월 트렌드브리핑

DEALER-CHIC - 2

트렌드워칭(trendwatching) 5월 트렌드 브리핑

글 트렌드워칭 보고서 팀

 

 

RIGHT HERE, RIGHT NOW

지금 여기, 지금 당장

새로운 기술 (어플!, NFC! 알럿!)이 NOWISM, 현시점, 얼리 어댑터 유지 등에 관한 혜택과 할인을 가능하도록 해왔다 (그런 까닭에 흥미진진하고 매우 DEALER CHIC 하다 :-).

소비자들이 이런 정보를 찾아내는 걸 도와주는 서비스들을 확인해보자.

  • Notikum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시간, 위치 기반 어플이다. 이 어플은 “쇼핑”, “먹거리”, “즐길 거리”라는 분류 아래, 사용자 주변의 행사를 검색해준다.
  • Groupon은 2011년 4월 모바일 어플인 Groupon Now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동네의 단기간 행사를 (대개 몇 시간 혹은 특정시간에만 해당) 찾을 수 있다.
  • Touchtown은 고객 주변의 행사를 보여주는 이스라엘 어플이다.
  • Valpak은 사용자가 쿠폰을 핸드폰 사진기나 지도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바일 어플이다.

또한, 많은 수의 서비스가 지역의 행사를 공지 받고자 한다는 사전동의 하에 제공된다.

 

  • Brouha는 모바일 메세지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는 매장에서 행사 소식과 각종 정보를 개인 정보 없이도 받을 수 있다.
  • QuickerFeet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AMP 쇼핑 센터 매장에서 근처에 있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행사 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이다.
  • AT&T의 ShopAlerts과 O2의 Priority Moments서비스는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지역기반으로 특별한 혜택과 행사를 제공한다.

특정한 행사를 돌아다니며 찾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도 많이 존재한다.

 

  • BiteHunter는 소셜 네트워크와 레스토랑 포탈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근처 레스토랑의 저녁 시간 행사 소식을 검색할 수 있는 어플이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제공되는 Willcall의 사용자는 당일 라이브 공연 표를 반 가격에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 급하게 호텔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Priceline이 Tonight-Only라는 iOS 어플을 2011년 9월에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매장에 있을 때 혜택 정보를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조차 존재한다.

 

  • 한국이동통신업체 SK Telecom은 2011년 7월 동안 중국에서 타블렛이 장착된 쇼핑카트와 소비자의 스마트폰을 통합시키는 서비스를 시험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실내에 있는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매장 내 정보를 제공했다.
  • Aisle 411은 쇼핑객들이 매장 내 제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쇼핑 전문 어플이다. 쇼핑객들은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쇼핑 목록 위치 표시, 제품 검색, 제품 공유 등등) 포인트를 모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는 지정된 브랜드나 매장에서 앞으로 진행하는 행사에 쓸 수 있다.

지역기반의 행사들이 얼마나 똑똑해지는지를 볼 수 있는 한 사례를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 ThinkNear는 상업 활동이 뜸한 시간 동안 자동으로 쿠폰을 만들어낸다. 업체가 ThinkNear에게 거래가 적은 시간과 그런 시간에 제공될 일련의 할인행사를 공지하면 ThinkNear는 비나 눈과 같이 판매를 저조하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을 그 지역에서 찾는다. 그리고 그 경우에 ThinkNear는 자동적으로 근처에 있는 고객들에게 모바일 어플용 광고를 내거나 사전 동의한 고객들에게 실시간 공지 등을 통해 쿠폰을 제공한다.

 

 

DEAL ME IN

나를 위한 거래

소비자들은 거의 언제나 할인행사가 존재함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많은 수의 제공자나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그것을 알아내는 걸 어렵게 만든다. 그러니 물론, 소비자들의 개인적인 흥미에 적절하거나 맞춤화된행사를 제공할 수 있는 누구든지, 무엇이든 큰 성공을 이룰 것이다.

  • American Express는 2011년 7월 소셜 커머스 프로그램인 Link-Like-Love를 출시했다. AMEX 카드 보유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로 Facebook에 나와 있는 그들이 좋아하는 것이나 관심사, 인맥에 맞춘 혜택을 제공한다.
  • 2011년 6월 출시한 KoalaDeal은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행사 목록을 매일 제공한다. 고객은 본인이 분류를 직접 선택하여 자신들의 기호와 관심사를 KoalaDeal에게 알리고 KoalaDeal이 과거 구매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Gmail을, 등록된 관심사를 확인하기 위해 Facebook 또는 Twitter를 훑어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정보를 이용하여 KoalaDeal은 45개의 데일리 딜 사이트를 검색하여 적절한 행사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 2011년 7월,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인 Foursquare는 사용자에게 Living Social, Gilt Groupe, AT&T와 Groupon으로부터의 행사 소식을 공지하기 시작했다. 또한, 해당 상품 구매를 할 일 목록에 올린 사용자들에게 행사 소식이 있으면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소개했다.
  • Delta Air Lines 2011년 7월 Living Social과 손을 잡고 출항하는 도시의 행사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여행 기간에만 정보를 받으며 여행이 끝나면 자동으로 정보 제공이 해지된다.

2012 Premium Service

REWARD INC.

보상 주식회사

매우 좋은 혜택을 받는 새로운 고객들을 보는 것은 단골 고객들에게 분명히 기분 나쁜 일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로 단골 고객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쉽게 특별 행사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데일리 딜 사이트 Bloomspot은 PRIME서비스를 Q2 2011식으로 출시했다. 소매점의 신용 카드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는 서비스로 사용한 금액과 방문 횟수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상한다. 다만, 고객이 쿠폰의 가치보다 평균 50% 이상 구매했을 때만 혜택을 준다.
  • 2011년 3월, 위치 기반 게임 플랫폼 SCVNGR은 모바일 구매 서비스인 LevelUp을 출시하여 단골 고객에게 보상을 포함한 혜택 행사를 제공한다. LevelUp은 고객들에게 5, 10, 20달러 쿠폰 행사를 지정된 판매자로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QR 코드 기반의 모바일 어플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 2011년 9월에 출시한 Groupon Rewards는 한 판매자와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를 한 고객들에게만 해당하는 새로운 등급제 행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Groupon에 등록된 신용카드 혹은 현금카드를 사용하면 기존의 판매 시스템으로 처리된다.

 

  • 한 매장에서 전용으로 만든 신용 혹은 현금 카드인 Target RedCard는 모든 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owe's 카드 또한 비슷한 기능이 있다.
  • 2011년 9월, 덴마크 슈퍼마켓인 Netto는 통신업체 TDC와 손을 잡고 Nettalk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이 자신의 슈퍼마켓 고객카드를 모바일 계정에 등록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매월 2시간 무료 통화가 제공된다.

 

 

DEALIRIOUS

물론 DEALER-CHIC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소비자 행동을 바꾸는 것에 관한 것이다. 쿠폰이 단순히 돈을 절약하는 것이라면 새로운 행사나 혜택 등은 대개 구매 자체를 즐겁게 혹은 요령 있게 만드는 것에 관한 것이다.

  • Sneakpeeq은 온라인 구매 행사 사이트지만 가격을 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사용자는 제품을 클릭하여 “peeq”(엿보기)를 잡아서 가격을 봐야 한다. 제품이 다 팔릴 때까지 각각의 “peeq”는 제품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클릭해서 구매하기까지 15초 만이 주어진다. 다른 구매자가 제품을 획득할 확률이 있긴 하지만, 다른 날에 가격을 확인할 수도 있다.

 

  • 일본 의류업체 Uniqlo는 리젠트 거리에 런던 매장을 개장한 것을 홍보하기 위해 Uniqlo Happy Machine을 설치했다. 다양한 시간대에 이 기계는 일정 제품에 한해 가격을 대폭 할인한다.

 

  • 2011년 5월, 프랑스 슈퍼마켓 회사 Carrefour는 브라질에서 200가족을 위해  "Hora Magica"(마법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 시간 동안 선정된 고객은 (매장 고객 카드 소지자 중) Osasco 매장에 특별히 입장해 식품 이외의 제품과 환영 아침 식사에 한해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 2011년 8월, 데일리 딜 사이트인 Living Social은 런던 택시 고객들에게 원하는 목적지로 계속 갈 것인지 우연으로 결정된 목적지로 이동할 것인지 결정하는 서프라이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연으로 설정된 목적지로는 요리 강습과 자연 속으로의 방문 등이 있었다.

 

  • 2011년 9월, 스톡홀롬의 ICA Vanadis 슈퍼마켓은 고객들이 Facebook 매장에 입장하면 할수록 제품에 할인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 미국 남성의류 브랜드 Bonobos는 ‘온라인 부활절 달걀 사냥’을 진행하였다. Bonobos사이트에는 10달러부터 500달러까지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숨겨져 있었다.

 

  • 2011년 9월부터 10월까지, 미국 여성 의류 업체 Lane Bryant는 인터렉티브한 Facebook 캠페인을 이용하여 T3 청바지 라인을 홍보했다. 소비자들은 Spin & Win 게임을 하루에 한 번씩 시도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75달러의 상품권을 탈 수 있었다. 매일 62명이 상품권을 탔다.

 

  • 2011년 3월, 미국 업체 Gap은 단 한 번의 특별 거래를 할 수 있는 사이트, gapmyprice.com을 출시했다. 쇼핑객이 면바지의 가격을 제시하면 Gap에서 그 가격을 다른 쇼핑객들에게 퍼뜨리고 서로 가격을 동의할 때까지 계속 흥정을 진행한다.

 

  • Daitan (일본 자동차 브랜드 Honda의 중고차 판매)은 브라질 고객들에게 웹 사이트에서 가격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했다. "Faca sua Oferta" (“가격을 매기세요”)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가격을 제시했고, Daitan 판매팀이 동의할 경우 그 소비자에게 연락해 판매를 조율했다.

 

  • 미국의 ScoreBig은 소비자에게 할인 공연 표와 스포츠 경기 표를 제공한다. 여행 행사 전문 사이트인 Priceline에서는 사용자가 좌석을 선택하고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데 판매자가 거절할 수도 동의할 수도 있다.

사실, DEALER-CHIC을 받아들이지 않는 분야나 비즈니스는 거의 없다. 전통적으로 할인하는 것을 창피해하는 브랜드까지도.

 

  • 2011년 6월, 고급 의류 브랜드인 Oscar de la Renta는 자신만의 할인 클럽인 Backstage Pass를 출시하여 다른 세일 사이트가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 2011년 5월, 미국 기반의 의류 디자이너 Derek Lam은 2011년 2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보여줬던 자신의 2011년 콜렉션의 16개 의류 중 다섯 개의 원피스를 eBay에 올렸다. 이 경매 사이트의 사용자들은 어떤 의류가 정가에 ‘지금 구매하세요’코너에서 판매돼야 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좋아하는 다섯 개에 투표하였다. 120,000 eBay 사용자들이 투표를 했으며 가격대는 175달러에서 225달러까지였다. 이 원피스들은 일반적인 Lam 의류 가격대 보다 확실히 저렴한 가격이었다.

 

  • 2011년 6월, 미국의 Savored는 미국 국내 열 개 도시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회원제 웹 사이트를 출시했다. 고객들에게 ‘정해진 가격’을 제시하는 대신, 레스토랑은 30% 할인을 받기 위해 10달러의 예약비를 지급한 Savored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테이블 수를 정한다. 쿠폰이나 할인 코드 없이 계산 시 모든 음식과 음료에 적용된다.
  • Daily Gobble 모바일 어플의 사용자들은 뉴욕의 여러 레스토랑에서 붐비지 않는 시간에 식사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제시할 필요 없이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Paypal 크레딧을 받는다.

 

  • 2011년 4월, 미국 휴가전용 깜짝 할인 사이트 Jetsetter는 소규모 온라인 커뮤니티인ASMALLWORLD와 손을 잡고, ASW 회원들에게 Jetsetter가 기획한 할인 휴가 기회를 제공했다.

 

 

기회들

모든 B2C브랜드는 DEALER-CHIC 효과를 신경써야만 할 것이다. 수많은 기회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기업가라면 새로운 분야에서 부수적인 서비스, 가격 행사 후기 사이트, 새로운 기술까지 이 혜택의 장 전체가 불러오는 가능성에 진땀을 흘리고 있음이 분명하다. 제대로 이해를 했다면 소비자들이 당신으로부터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기쁘게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기를!).

기업에게 있어 DEALER-CHIC은 모든 것을 줘버리는 것에 관한 것이나 가격을 대폭 줄이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실행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PERFORM OR PERISH)라는 메세지는 여전히 사실이다. 대신 기업들은 어떤 DEALER-CHIC이 (새로운)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 또한 우아한 방식으로,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것을 하도록 도와주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여기에 우리가 당신에게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는 것. 다음 호 무료 Trend Briefing이 12월 1일에 당신의 편지함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그러니 정기구독을 확실히 하도록

 

 

트렌드워칭(Trendwatching.com)



2002년 레이니어 에버스(Reinier Evers)에 의해 설립된 네덜란드 소재의 트렌드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세계각지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전세계적으로 16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구독하는 월간 트렌드 브리핑(Monthly Trend Briefing)과 연간 트렌드 리포트(Annual Trend Report)를 발행한다.

http://www.trendwatch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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