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nka-ilori-christmas-tree-sculpture-sanderson-hotel-london-england-uk_hero-a-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121912425945df2210-8050-43d7-9467-49bbf4e49652.jpg)
잉카 이로리(Yinka Ilori)가 특유의 색채감과 시각적 미감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해 분주한 한 해를 장식했다. 2.5미터 크기의 트리는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런던의 샌더슨(Sanderson)호텔 로비에서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5개의 기하학적 형태를 쌓아올린 이 조형 설치물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단순화시켜 표현하면서도 화려하게 포장된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쌓아올린 모습을 연상시킨다.
![yinka-ilori-christmas-tree-sculpture-sanderson-hotel-london-england-uk_dezeen_col-3-1704x2556.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1219124313fefb1b27-53cf-4018-8778-98a673aa5658.jpg)
각 요소들의 색깔을 달리하는 가운데, 요소들이 연결되는 부분이 대비되도록 해 전체적으로 3차원의 공간성을 강조했다. 이로리는 자른 목재와 합판 등 일반적인 산업용 소재를 사용해 트리를 제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단단한 바닥부분에 위치한 조명은 설치물의 중앙을 비추고, 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불빛은 주위 표면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