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2019년 10대 혁신소재와 사례 ①


 

실험실에서 길러진 거미줄부터 셀룰로스까지, 디진(Dezeen)에서 디자인과 기술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나타샤 히티(Natashah Hitti) 특히 재사용이라는 관점에서 2019년에 주목받은 흥미로운 10가지 소재를 정리했다.

 




해조 Seaweed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물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기후변화가 사람들에게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플라스틱과 기타 소재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물질로 해조류를 주목했다.

루이자 칼펠트(Luisa Kahlfeldt) 자스민 라이닝턴(Jasmine Linington) 해조와 유칼립투스로 이루어진 씨셀(SeaCell)이라는 원단을 사용해 각각 일회용 기저귀 대안제품과 여성복을 만들었다.  

코펜하겐 비즈니스디자인 스쿨(Copenhagen School of Business and Design) 재학생 카트린 라르센(Kathryn Larsen) 해조를 사용해 벽과 지붕을 조립식으로 시공하는 방법을 개발했고, 2019 런던 마라톤(London Marathon) 참가자들에게 플라스틱 물병대신 해조로 만든 식용 음료캡슐을 제공했다.

 




거미줄 Spider silk

동일한 친환경적 시도의 연장선에서 비건 거미줄로 만든 의류가 전면에 등장했다.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인 스파이버(Spiber)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위해 만든 자켓은 합성거미줄로 만든  옷으로는 최초로 상용화가 가능한 사례를 기록했다.

아디다스(Adidas)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또한 캘리포니아 소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인 볼트 스레즈((Bolt Threads)와의 협업을 통해 거미줄 단백질 유사물질을 실험실에서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이용해 완전히 생분해가능한 바이오패브릭 테니스 드레스(Biofabric Tennis Dress) 만들었다.

 




반응적 소재 Responsive materials

주변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스마트 물질 또한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패션디자이너  가오(Ying Gao) 주위의 특정 색깔에 반응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자율 로봇 드레스를 만들었다.

레이어(Layer) 또한 이와 유사한 스마트 소재를 개발해 승객의 필요를 감지하는 항공기좌석에 사용했다. 메릴랜드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연구진들은 탄소나노튜브로 코팅한 폴리머 섬유를 사용해 반응적 텍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추울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더울 때는 식혀주는 소재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