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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대 혁신소재와 사례 ②

실험실에서 길러진 거미줄부터 셀룰로스까지, 디진(Dezeen)에서 디자인과 기술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나타샤 히티(Natashah Hitti) 특히 재사용이라는 관점에서 2019년에 주목받은 흥미로운 10가지 소재를 정리했다.

 

 



동물 부산물 Animal byproducts

2019년에도 비건 디자인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디자이너들은 동물 폐기물을 창작에 사용함으로써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접근했다.

덴마크 디자이너 카트리네 바르브로 벤딕센(Kathrine Barbro Bendixen) 버려지는  창자를 조명기구 제작에 사용했다. LED 조명등을 가운데 두고 불투명한 튜브가 이리저리 꼬여있는 형태다.  

샤하르 리빈(Shahar Livne) 도축장에서 가져온 동물의 지방과 , 피로 가죽 대용품을 만들고 이를 운동화의 장식부분에 사용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스튜디오 10(At10) 동물의 가죽 자체를 가지고 바이오플라스틱 육류 포장재를 만들었다.

 

 


셀룰로스 Cellulose

2019년에 디자이너들이 주목한  하나의 유기소재는 식물의 구조를 이루는 유기화합물인 셀룰로스다.

메이단 레비(Meydan Levy) 먹을  있는 인공과일을 개발했다. 셀룰로스 껍질을 3D 프린터로 출력하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로 속을 채운 제품이다. 엘레나 아마토(Elena Amato) 셀룰로스를 이용해 지속가능한 화장품 포장재를 제작했다.

엘리사 브루나토(Elissa Brunato) 나무에서 뽑아낸 셀룰로스로 무지개빛 스팽글 제작법을 개발했다. 셀룰로스가 가진 결정형태가 빛을 굴절시키면서 스팽글이 자연스럽게 반짝거린다.

 




코르크 Cork

코르크 또한 분해되고 재활용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많은 디자이너들과 건축가들이 선호하는 소재로 부상했다.

매튜 바넷 하울랜드(Matthew Barnett Howland), 다이도 밀른(Dido Milne), 올리버 윌튼(Oliver Wilton) 목재로 골격을 잡고 코르크 블록을 쌓아 집을 지었다. 해체와 재사용  재활용이 쉬운 방식이다. 한편, 님팀 아키텍츠(Nimtim Architects)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런던의  주택 별채의 벽을 시공했다.

포르투갈 스튜디오 디지털랩(Digitalab) 혁신적인 코르크 실을 이용해 조명  소품들을 만들었고,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와인병의 코르크마개 생산과정에서 버려진 코르크 블록으로 여러 종류의 가구를 제작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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