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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대 혁신소재와 사례 ③

실험실에서 길러진 거미줄부터 셀룰로스까지, 디진(Dezeen)에서 디자인과 기술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나타샤 히티(Natashah Hitti) 특히 재사용이라는 관점에서 2019년에 주목받은 흥미로운 10가지 소재를 정리했다.

 

 



텐트와 낙하산 Tents and parachutes

매립지에서 건져낸, 평범하지 않지만 대중적인 소재로 텐트와 낙하산이 있다. 디자이너들은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이들 제품을 재활용해 패션 아이템이나 가구를 만들었다.  

클로에 베인스(Chloe Baines ) 투오 레이(Tuo Lei) 음악축제에서 버려진 텐트로 패션의상을 만들었고, 디자인스튜디오 레이어(Layer) 군용 낙하산과 항공기 제동낙하산 등을 의자제작에 재활용했다.

 

 



커피 Coffee

디자이너들은 원두 찌꺼기를 재사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해내기도 했다. 제이미 피버스(Jamie Pybus) 원두 찌꺼기를 식용버섯 재배용 비료로 활용하는 가정용 기기를 개발했다.

이탈리아 디자인스튜디오 하이소사이어티(High Society) 버리는 커피콩 껍질을 사용해 여러 가지 조명등을 제작했고, 제카이 (Zhekai Zhang) 자기로 만든 조명등에 대리석 효과를 내는데  소재를 활용했다.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프리스트만구드(PriestmanGoode)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대신 원두찌꺼기와 곡물의 곁겨를 사용해 장거리 비행을 위한 식판을 제작했다.

 

 



바이오플라스틱 Bioplastic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신할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은 디자이너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있는 1순위 과제였다.

영국 디자이너 루시 휴즈(Lucy Hughes) 물고기 비늘과 껍질을 이용해 분해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들었다. 비닐봉지와 샌드위치 포장지  일회용 포장재를 대신을   있는 소재로 2019 제임스다이슨상(James Dyson Award)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렌지 껍질로 주스컵을 만든 카를로 라티(Carlo Ratti), 버려진 랍스터 껍질로 유사종이 물질을 만든 쉘웍스(Shellworks)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디자이너들도 있었다.

 

 


재활용의류 Used clothing

연간 천억  이상의 옷이 생산되는 가운데, 디자이너들은 입던 옷을 제품디자인에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시도를 했다.

소피 롤리( Sophie 깨지됴) 버려진 청바지 조각들을 가져다 테이블 제작에 활용했다. 데님을 이용한 얼룩덜룩한 패턴은 대리석느낌을 준다. 해리 누리에프(Harry Nuriev) 투명한 비닐 소파를 헤지거나 버려진 발렌시아가 옷으로 채워넣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시모네 포스트(Simone Post) 또한 아디다스(Adidas) 위해 여러 종류의 패턴 러그를 제작했다.  아디다스 운동화를 작은 알갱이로 찢어서 사용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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