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조명 디자인 공모전 나흐룩스 2006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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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조명 디자인 공모전 나흐룩스 2006 결과
매년 1월 쾰른에서 가구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이면 ""파사제""라는 이름의 거리행사가 열린다. 이때 매년 그 해 조명 디자인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고 시상식이 있는데, 내년 2006년도 공모전1등 수상작 이 미리 발표되어 알아본다.
조명 디자인 공모전 10번째를 맞이하는2006년도 공모전 주제는 <도시의 크리스마스 조 명 (Splendid Illuminations of the City)> 이었다.
두 명의 공동1등 수상자들은 흔히 생각하기 쉬운 작은 꼬마전구로 조명 장식을 한 건물이나 나무, 거리의 개념을 뛰어넘어, 간단하면서도 재치 있는 조명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각각 2천5백유로의 상금이 주어지는 2006년도 공모전 1등의 영예는 뒤셀도르프 전문대학의 옌스 주어(Jens Suhr)의 ""크리스마스 신호등(Die Verweihnachter)""과 뮌헨 전문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조명 아카데미에서 조명 디자인을 전공하는 슈테판 베르니우스(Stefan Bernius)의 ""도시의 선물(Stadtgeschenk)""에 돌아갔다.
크리스마스 신호등,
디자인: 옌스 주어
빨간빛의 서있는 사람과 초록색의 걸어가는 사람 대신 빨간 초들과 노란 별 모양 그리고 초록색의 나무 모양 판을 끼워넣어 도시 전체에 작지만, 재미난 크리스마스 신호 기다리기 아이디어를 냈다.
도시의 선물
디자인: 슈테판 베르니우스
건물전체를 리본 모양의 장식과 조명으로 포장하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 베르니우스는 리본 모양의 색채조명을 투사해 건물과 거리에 비추어 도시전체를 커다란 선물상자로 탈바꿈 시켰다.
아직 다른 참가자들의 작품 사진이 준비되지 않아 여기에 소개할 수는 없지만 , 쾰른 가구박람회 기간 중 파사제 행사장에 가면 다른 작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신 2005년도 공모전 주제인 ""빛과 물"" 의 결과를 몇 가지 더 소개해 본다 .
빛과 물
전시회가 열린 라인강변의 옛 창고건물 ECR 빌딩의 전시장면,
디자이너 헥터 세라노(Hector Serrano) 의 ""waterproof""
전시장 에 마련된 미햐엘 칼러(Michael V. Kaler)의 빛과 물 조형작품
달콤한 11월(Sweet November)
2005년도 1등상
디자인: 실라 캐저(Silja Kaeser) , 예시카 뮐러-발라프 (Jessica Mueller-Wallraf)
도시의 반사(Stadtreflexion)
2005년도 입선작
디자인: 마이케 풍크(Maike Funk), 크리스티나 슈레겔(Christina Schre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