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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해 보이는” 미니멀리즘 전동 드릴


 

에칼(ÉCAL) 졸업생 배병선이 복잡한 겉모습과 특유의 총모양이 전형적인 드릴을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모노크롬의 날렵한 디자인과 단순화된 기능이 특징적인  (Home Tool) 수동드라이버와 무선드릴을 겸한 제품으로 비트를 바꿔 끼우기만 하면 된다. 전동 공구지만, 일반 드라이버의 일자형 핸들을 적용했고 LED 조명이 내장되어 어두운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벽에 구멍을 뚫는 등의 인테리어 작업보다는, 가구조립에서 부터 가전제품 수리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위한 가정용 툴로서 누구나 바로 사용할  있도록 복잡한 디테일은 없애고 기본적 기능만을 남겼다. 남의 집에 살면서 벽에 구멍뚫기를 꺼려하는 20-30 젊은 사람들을 겨냥했고, 기능과 디자인을 단순화시켜 초보 사용자도 지레 겁먹지 않고 사용할  있도록 했다는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사전 관찰연구에 따르면, 전문가가 아닌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토크조정을 위한 클러치는 완전히 무의미한 장치였다. 여러 모양의 드릴비트를 잡아주는 척도 많은 사용자들이 애를 먹는 부분이다. 따라서 홈툴에서는 클러치를 완전히 없애고 설정작업도 단순화시켜 육각형 비트만으로 작업할  있도록 했다.  결과 조립이 쉽고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기존 드릴에서 흔히   있는 여러 색깔의 버튼과 구역들도 단일 색상으로 통일시켜 집에서  만만하게   있다는 인상을 주도록 했다. 창고가 아닌, 책상 위에 두고 쓰기에 부담이 없는 크기이며, USB 포트를 통해 노트북이나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전원케이블은 돌돌 감아 제품 케이스 바닥에 있는 슬롯에 끼워 넣도록 되어 있어 깔끔하다.  

 



플랫팩 가구 등을 조립할  나사나 못을 제대로 두고 사용하도록 케이스 안에 홈을 파두었고, 없어서는 안될 드릴비트는 뚜껑에 안전하게 고정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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