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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디자인위크: 폼위드어스의 MIY 방식의 비누


 

스웨덴 디자인스튜디오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소비자가 직접 혼합제조하는(mix-it-yourself) 미용용품 브랜드 포고(Forgo) 만들고, 발상전환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는 제품을 공개했다.

 



브랜드가 스톡홀름 디자인위크(Stockholm Design Week) 통해 선보인  번째 제품은 농축분말로, 수돗물을 섞으면 비누가 된다. 이는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획기적으로 낮출  아니라 완제품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인다.

제품은 단순한 유리병  개와 리필용 종이봉지들로 구성된다. 종이봉지  개에는 12g 분말이 담겨있으며, 250ml 비누를 만들  있다.

 



일반적인 비누를 만드는 6개의 핵심 성분들은 이미 분말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 이제까지 화장품업계는 여기에 여러 가지 액체를 혼합해 포장한  완제품을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왔다. 폼어스위드어스는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물을 섞어 쓴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제품을 만들  있었다.

 



제품을 혼합하는 과정은 1분도 걸리지 않는다. 종이 봉지에 담긴 분말을 유리병에 쏟아넣고 뜨거운 수돗물을 채운  완전히 섞일 때까지 흔들어준다.   만들어진 혼합물은 액체이지만 펌프에 있는 미세한 거름망을 통과한 액체는 부드러운 거품형태가 된다.

 



제품은 시트러스와 우드 두가지 향으로 출시되었는데, 시트러스 향은 지중해 유기농 착즙공장에 나온 껍질에서, 우드 향은 캐나다 목재작업장에서 버린 나무조각에서 추출되었다.

원료 운송에 따른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 펌프를 제외한 모든 원자재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조달된다. 분말포장에 사용된 종이봉투 또한 재활용이 힘든 플라스틱 코팅 대신 수용성 페이퍼코팅을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포고는 조만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구독방식의 서비스로 제품을 판매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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