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극단에서 표현된 독일의 디자인_ 패션, 그래픽,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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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든 지난 것은 그리워 지더라는 러시아 시인의 싯구를 떠올리게 됨 직한 디자인 전시회가 지금 독일 뮌헨에서 방문객들에게 묘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내년 3월 까지 전시되는 뮌헨의 시립 박물관의 이 패션, 그래픽, 광고 전시회 "20년 대(Die Zwanziger Jahre)"는 올 디자인 트렌드인 "Retro", 혹은 "Reminicence에 어울리는 "Back to the Past"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세계 1차 대전, 경제 공황, 검은 화요일로 채워지던 어두움이 갑작스런 질풍과 노도로 예술과 삶속에서 터져 나오는 희망과 기쁨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채우는 스텝 댄스, 챨스턴, 레뷰댄스의 현란함이 가득차던 홀과 여성들의 자체 성과 육체에 대한 권리와 자유의 갈구로 대학 캠퍼스를 채우던 여성들의 미니 스커트와 짧은 머리와 담배.
이러한20년대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현상들의 종합적인 갈망들은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서 특히 광고 디자인에 선명히 반영되어 진다. 그리하여 요셉 세쉬에, 발터 쉬낙켄베르크, 우스프 엥엘하르트. 루드빅 홀바인 같은 당시 예술가들, 그밖에 프랑스의 아르 데코 작품들은 고급스럽게 덮여진 탁자보, 럭셔리꽃병 혹은 안온한 불빛들에 대한 그 당시의 절망속의 갈망들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당시의 카페로, 카지노로, 극장으로 밤의 바(Bar)로, 보드빌 극장으로 끌어 들인다.
1. Elegante Welt _magazine titlecover
Elegant welt_1 Julius Ussy Engelhard 25.01.1927 | Elegant welt_2 Franziska Slopsnies 21.08.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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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shion
Eveningdress_Paris
George Barbier
Gazette du Bon
Placard_Bonbonniere
Bonbonniere Eremitage
Julius Ussy Engelhard
1920
Placard_Hotel Bayerischer Hof
Hotel Bayerischer Hof
Tommy Parzinger
um 1930/1931
Placard_KLIDA
Klida Puderquasten Zerst?uber
Julius Ussy Engelhard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