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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입은 전자종이, 패션업계에 미칠 파급력 클듯


 

구부러지는 성질을 가진 전자종이가 빠르면 내년에 색깔을 입게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디자이너들은 디스플레이 스크린으로 사용되는 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만들  있다.

 

킨들 전자책 단말기와 같은 기기에 흔히 사용되는 전자종이는 지금까지 흑백으로만 사용가능해 표현력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유연한 전자종이 기술의 발전으로 신발이나 시계, 옷과 같은 제품들에도 끊임없이 색이 변하는  컬러의 텍스트나 패턴, 이미지 등을 넣을  있게  날이 멀지 않았다.

 



이제는 ‘컬러

소니 유럽지사의 비즈니스개발 매니저인 매튜 레어드(Matthew Laird)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다음 단계는 컬러라며 e-페이퍼 제조사들이 내년에는 컬러잉크를 출시할  있는 단계에  있다고 말하고 있고 이를 통해 많은 것이 바뀌게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종이는 전통적인 종이를 모방한 디지털 기술로, 컴퓨터나 휴대폰의 스크린과는 달리 역광방식이 아니고 빛을 내뿜지도 않는다. E-페이퍼에 나타난 이미지와 텍스트는 직사광선 아래서도 읽을  있다.

 


흑백의 e-페이퍼로 만든 소니의 Fes 워치유 스마트시계

 

개별 화소들이 온오프상태 간에도 이동하기 때문에 전하(electric charge) 없어져도 종이 위에 이미지가 유지된다. 따라서 전자종이는 전기를 꼽거나 배터리를 끼우지 않아도 영구적으로 이미지나 텍스트를 보여줄  있다. 전력은 이미지를 바꿀 때만 필요하다.

 

소니 디자인의 리차드 스몰(Richard Small) 이론상으로 전자종이는 크게 제작가능하지만 가격을 생각할  소형 제품에  많이 활용될 것이며, 반지나 귀걸이 같은 패션 소품에 적용된다면 대중화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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