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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보는 새로운 시선, ‘디자인의 변신/ 쓰레기의 재구성’전 ①


 

디자인의 변신/쓰레기의 재구성(Design Transfigured/Waste Reimagined) 전이 미국 스코츠데일 현대미술관(Scottsdale 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 열린다.

전시를 구성하는 30 개의 작품들은 모두 버려진 물건들에 상상력을 입혀 재구성한 것들이다. 건축  자재와 홈퍼니싱, 패션 액세서리  제조업이나 농업, 음식물과 사람이 배출하는 쓰레기 등을 소재로 삼았다.  

 

쓰레기를 외면하지 않고 미래작업의 원천으로 여기기 시작한 전세계 디자인계의 움직임을 포착해 전시에 담았다는  큐레이터인 주디스 후스 팍스(Judith Hoos Fox) 설명이다. 전시 관람객들이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우리가 사는 환경의 취약함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디자인 졸업작품이나 대학주도로 진행된 프로젝트가 전시품의 다수를 차지한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회적으로,  환경적으로 보다 책임있는 방식의 제조기법과 제품디자인을 고민한다. 디자이너야말로 현재 직면한 상황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진정한 플레이어라고 후스 팍스는 설명했다.

 

전시된 모든 작품과 같이, 전시대 또한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었다. 에인트호번에서 활동하는 더치 인버추얼스(Dutch Invertuals)  작업을 맡아, 텍스타일 제조업체 크바드라트(Kvadrat)에서 버린 면직물과 모직물 자투리를 이용해 진열대를 만들었다. 내용을 담는 그릇 또한 전시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전시는 2020 5 17일까지 이어진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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