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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축자재 90%로 만든 지속가능한 벽돌, 케이-브릭

 

 

스코틀랜드 스타트업 키노텍(Kenoteq) 폐건축자재 90% 소재로  불에 굽지 않는 방식으로 제작한 지속가능한 건축용 벽돌 케이-브릭(K-Briq) 출시했다.  

 

케이-브릭은 에든버러의 헤리엇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에서 엔지니어링 교수로 있는 가브리엘라 메데로(Gabriela Medero) 발명했으며, 제작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일반 벽돌의 1/10 수준이다.

 



메데로 교수는 탄소배출과 쓰레기 양산의 주범이  건설산업의 환경적 해악을 줄이고자 지난 10   지속가능한 건축자재를 연구 개발해 왔다.  결실인 케이-브릭을 양산하기 위해 그녀는 키노텍을 설립했고, 현재 에든버러에 위치한 해밀턴 쓰레기재활용 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케이-브릭 모듈은 남아공 건축회사 카운터스페이스(Counterspace) 설계를 맡은 2020 서펜타인 파빌리온(Serpentine Pavilion) 건설에 사용되기도 했다.

 



케이-브릭은 형태와 무게 면에서 일반 벽돌과 동일하고 진흙벽돌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지만 단열성이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종류의 색깔로 제작이 가능하다


제조과정에서의 에너지 절감  아니라,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송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줄일  있다는 점에서 케이-브릭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다고 키노텍은 설명했다.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사용되는 벽돌의 85% 잉글랜드나 유럽에서 수입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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