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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100% 생분해되는 부츠




이태리 패션업체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밀라노패션위크(Milan Fashion Week) 기간  브랜드의 2020 가을겨울 패션쇼 무대를 통해 사탕수수와 커피로 만들어 100% 생분해가 가능한 신발을 선보였다. 클로그와 고무장화를 결합해 뭉툭한 형태를  남녀공용 부츠제품이다.

 



신발제작에 사용된 고무는 합성화학물질 대신 사탕수수와 커피에서 추출한 식물성 분자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땅에 묻히거나 미생물과 함께 일정한 조명  습도가 갖춰진 환경에서라면 1 이내에 생분해된다고 업체는 밝혔다.

가죽제품의 대명사인 보테가 베네타는 본사건물에 대해 친환경 건축인증(LEED) 받은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가   이어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찌와 프라다  명품 브랜드들은 동물학대라는 비난을 면하고 소재의 환경적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탈모피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한 상태고, 동물가죽 사용도 지양하는 추세로 들어섰다.

가죽을 얻기 위해서는 대규모 가축사육이 불가피하고, 이는 온실가스 배출, 산림파괴, 천연자원의 대량소비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가죽손질 과정에서 야기되는 화학적 오염 또한 환경적으로 간과할  없는 요소다.

 



보테가 베네타와 구찌, 발렌시아가 등을 소유하고 있는 재벌기업 케링(Kering) 제조지역의 수질오염을 막기위해 제품의  24% 메탈프리 태닝기법을 도입했다. 2019년에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기조를 발표한 케링은 2025년까지  패션계열사에서 온실가스배출량을 50%까지 감축하고 발생되는 탄소량에 대해서는 삼림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상쇄하겠다고 공언한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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