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메종 마르지엘라x리복, 디지털시대를 위한 운동화 출시

 

 

 

파리의 패션업체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스포츠웨어 브랜드 리복(Reebok)과의 협업을 통해 사이버-산업혁명시대를 겨냥한 굽높은 스플릿-토우 운동화 콜렉션을 발표했다.  

 

출시된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1994년에 발매된 리복의 역동적인 인스타펌프 퓨리(Instapump Fury) 운동화와 1988 전통의 마르지엘라 타비(Tabi) 슈즈를 접목해 탄생된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스플릿 토우와 때로 블록 하이힐이 적용된 형태다. 스플릿 토우는 발가락 부분이 갈라진 모습으로, 일본식 양말에서 유래했다.

강렬한 원색의 컬러웨이와 기하학적 레이어링이 특징적인 인스타펌프 퓨리의 미래지향적인 미적 감각은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그대로 담겼다.  

 



소가죽을 소재로  타비의 스플릿토우 신발을 기본으로 하되, 리복의 펌프기술이 나머지 디자인을 특징짓는다. 1989 리복이 처음 개발한 펌프기술은 신발 윗부분에 장착된  개의 작은 펌프로 공기를 채우거나 빼서 발에 맞게 신발을 조절한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같은 변신 기능이 자사의 핵심적 철학을 대변한다면서 이번 콜라보가 당연한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지엘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갈리아노(John Galliano) 이번 콜렉션을 디자인하면서 중산층의 패션코드와 가치 재평가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디지털시대에 인간성과 기술 간의 관계를 오랫동안 탐색해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작업을 진행했으며,  디자인에는 “사이버-산업 혁명 시대를 위한 선언적 신발이라는 이름표를 붙였다.

 

갈리아노는 2018 메종 마르지엘라 콜렉션에서도 신디지털 인류를 위한 미래지향적 패션을 선보인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