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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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지난 달 디자이너 송자인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이어 디자이너 최지형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1990년 갤러리스트이자 출판인인 까를라 소짜니에 의해 밀라노에서 첫 선을 보인 10 꼬르소 꼬모는 밀라노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2008년 3월 청담동에 문을 열어 에그체어전,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을 비롯 다양한 전시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3월에 개장해 하루 2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고 있는 10 꼬르소 꼬모는 뉴욕타임즈에 소개되기도 했다.
‘Little Club Dress by JOHNNY HATES JAZZ’라는 이름으로 런칭한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디자이너 최지형과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클럽 파티를 위한 의상을 테마로 2010 S/S 시즌부터 강화된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섹션에서 소개되었다. 런던예술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최지형은 브랜드 JOHNNY HATES JAZZ를 설립해 매 시즌 서울컬렉션에 참여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개하는 ‘리틀 클럽 드레스’는 클럽 문화를 향유하는 젊은 층을 위해 최지형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경쾌하고 유니크한 룩을 제안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블루, 네이비 및 실버의 포인트 컬러를 더한 과감하면서도 한편 페미닌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 돋보인다.
디자이너 최지형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10 꼬르소 꼬모를 찾는 한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2,30대 여성을 떠올리며 클럽이나 파티에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아이템을 기획했다”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각 아이템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3월부터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