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from-home-cardboard-desk-stykka_dezeen_2364_hero-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330123934b73d0972-3801-40ef-9d33-7a890496d206.jpg)
코로나바이스러스로 임시 책상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덴마크 스타트업 스티카(Stykka)의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다.
스티카가 개발한 플랫팩 책상은 접이식 마분지 3개를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는 구조로, 자가격리를 독려하는데 사용하는 SNS 해시태그를 본 따 #StayTheFuckHome라 불린다.
유럽지역에서는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고, 마분지와 레이저커터가 갖추어진 환경이라면 템플릿을 무료로 다운받아 출력한 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work-from-home-cardboard-desk-stykka_dezeen_2364_col_7-1704x1280.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3301239550e1e2f93-4bc4-484b-94f8-ad2f960a16a5.jpg)
스티카는 중국과 이태리, 스페인과 영국에 이어 덴마크에서도 국가적 이동제한 조치가 발표되자 이 같은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다. 자사 직원 중 일부는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다른 곳도 사정이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이를 온라인에서 판매가능한 실제품으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work-from-home-cardboard-desk-stykka_dezeen_2364_sq_d-1704x170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33012401280f775db-87ff-4919-ae85-48bcc0c6b872.jpg)
책상은 마분지로 제작되기 때문에 펜데믹이 종식되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스티카가 제작하는 제품은 80%이상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는 덴마크 지역업체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탄소발자국 감소에도 기여한다.
폭 120cm, 깊이 62cm, 높이 82cm 크기의 책상은 몇 분 만에 조립이 가능하고, 케이블타이로 고정해 마무리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