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WHO, 바른정보를 효과적으로 전할 시각컨텐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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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nations-open-brief-hero-4.gif](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401141742a2b6f7bb-a033-4720-9be4-d0099c482806.gif)
유엔이 공중보건수칙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자료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 창조인력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확산세를 꺽는데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유엔이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마련한 창조인력 글로벌 콜아웃(Global Call Out To Creatives) 사업은 펜데믹 확산을 늦출 수 있는 단계 별 행동수칙을 설명하는 시각컨텐츠를 공모한다. 그래픽과 비디오부터 음악과 연대방안에 이르는 각 창작물은 WHO의 승인을 거친 후 배포될 예정이다.
![united-nations-open-brief-col-3.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40114180761b7ed17-5165-48e1-adba-9b26c4519d46.jpg)
컨텐츠 제작자들이 UN의 오픈 허브를 통해 제시된 정보를 재미있고 관심을 끄는 방식으로 해석해 제출하면, UN이 이를 정기적으로 검토해 가장 적합한 작품을 선별해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전세계의 후원 미디어와 기업, 인플루엔서들이 이를 다운받아 각자 플랫폼에 공유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united-nations-open-brief-col-1.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40114183240eb7c76-ac71-4d80-8227-03f6025e1cb7.jpg)
이번 캠페인은 특히 아직 감염증 확산이 본격화되지 않아 바이러스 노출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여지가 있는 지역을 집중대상으로 삼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를 도출하기 위해 유엔은 가장 기본적인 공공 행동분야를 6가지로 좁혔다. 개인위생, 사회적거리두기, 증상 바로알기, 친절하기, 잘못된 상식 깨기, 기부독려 등의 주제 별로 컨텐츠 제작에 참고할 자료들이 온라인 허브에서 제공된다.
예를 들어, 개인위생 분야는 손씻기, 얼굴 만지지않기, 호흡기 위생 그리고 집에 머무르기 등의 4대 핵심 과제로 요약된다. 세이프핸즈 챌린지(#SafeHands Challenge)나 노래부르며 손씻기, 대안적 악수(#NoHandshake) 등이 이 분야의 구체적 사례로, 유엔은 사실에 기반하되 유쾌한 느낌의 컨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