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사회적 거리두기 가능한 하이퍼로컬 푸드마켓 모델 제안


 

네덜란드 스튜디오 시프트 아키텍처 어바니즘(Shift Architecture Urbanism)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가운데 사람들이 서로 접촉하지 않은  신선식품을 구입할  있는 길거리 푸드마켓 모델을 개발했다.

하이퍼로컬 마이크로 마켓(Hyperlocal Micro Markets) 일종의 공설시장 모델로, 사람들이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없이 과일과 야채, 유제품과 고기, 생선 등을 구입할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16개의 칸으로 나뉜 격자 모양의 마켓 디자인은 도시나 마을 단위의 광장에 손쉽게 설치할  있다.

 



시프트 아키텍처 어바니즘은 자사가 위치한 로테르담을 포함해 전세계 많은 도시에서 재래시장을 폐쇄하거나 제한하는 조치가 단행되자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같은 모델을 개발했다. 기존의 재래시장은 물론,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바이러스전염의 위험성을 근절할  없고, 재래시장 폐쇄  슈퍼마켓을 이용할  밖에 없게 되면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도 커지기 때문이다.

 



시프트가 제안한 모델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대형 푸드마켓들을 쪼개 소규모 지역단위로 흩어 놓는다는 발상을 기본으로 한다. “초지역 규모로 운영되는 마이크로마켓이라 정의할  있다.

 



16 칸으로 나눠진 바둑판 모양의 공간에 마련된 하나의 마이크로마켓에는 3개의 매장만 들어선다. 입구는 하나고 출구는   이며,  매장에는  개의 카운터가 있어  곳에서 주문을   다른  곳에서 물건을 받는 방식을 사용한다.

한번에 6명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안에 들어서면 자유롭게 움직일  있다. , 바둑판의  칸에는   이상이 동시에 있을  없다는 규칙이 있다.

 



1인당 쇼핑 시간을 줄이기 위해 판매대에서는 개별 상품보다는 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설치와 해체도 간단하다.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 설치가 가능하도록 가변형 이동식 판매대가 사용된다.

 

기존의 집중식 마켓을 쪼개고 흩는다는 개념의  마켓모델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려면 지자체 차원의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시프트는 강조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