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주 개요
ㅇ 주도 및 주 총리: 뮌헨, 마르쿠스 죄더(Markus Söder, 기사당(CSU) 소속, 2018.3.16. 취임)
ㅇ 면적 : 70,550㎢(독일 내 면적 1위)
- 바이에른 주는 독일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체코, 남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와 국경을 맞닿고 있음
ㅇ 인구(2019.9.30. 기준) : 1317만7089명(독일 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이어 2위)
바이에른 주와 독일 전체 GDP 비교
항목 | 바이에른(2018년 기준) | 독일(2019년 기준) | 독일 내 비중(%) |
GDP(십억 유로) | 625.16 | 3,435.76 | 18.2 |
1인당 GDP(유로) | 47,946 | 41,342 | 115.97 |
자료: Statista
- 1인당 GDP의 경우 독일 내 도시 자체가 주(州)로 편성된 함부르크, 브레멘을 제외하고 1위
- 바이에른 GDP는 약 6250억 유로로 이는 오스트리아 약 3,980억 유로, 체코 약 2270억 유로의 이웃국가들의 경제규모를 초과
최근 5년 바이에른 주와 독일의 경제성장률(%) 비교
지역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상반기 |
바이에른 | 2.3 | 2.8 | 3.2 | 1.4 | 0.9 |
독일 | 1.7 | 2.2 | 2.2 | 1.4 | 0.4 |
자료: 바이에른 경제
- 바이에른 주의 경제성장률은 독일 전체보다 항상 상회함으로써 독일 경제를 리드하는 중
- 바이에른 주 실업률(2019년 기준): 2.8%(독일 내 최저)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1002/20200327180846412_7Z5AOQ7O.jpg)
자료: Statista
ㅇ 2019 독일 연방 주(州) 별 동반성장을 위한 세수 재분배 정책(Ländersfinanzausgleich)
★ 바이에른 주는 독일 내 가장 많은 세수를 거두는 지역으로 2019년 세수 기준으로 연초에 약 66억 유로를 중앙 정부에 납부하였으며, 이는 중앙 정부가 적자를 본 주를 위해 필요한 총액(약 114.48억 유로)의 반이 넘는 금액인 만큼, 독일 전체 운영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차지 - 가장 많이 내는 Top 3(€): 바이에른(66.7억), 바덴 뷔르템베르크(30.8억), 헤센(16.1억) - 가장 많이 받는 Top 3(€): 베를린(44억), 작센(11.8억),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10.1억) |
자료 : Handelsblatt
ㅇ 바이에른 주 시장특성
- 자동차, 기계, 전기전자,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이 발달한 독일 제조업의 중심지역(바이에른 주 전체 GDP의 35% 차지)으로 구매력은 독일 평균대비 26%가 높은 1위에 달함.
· 제조업 비중은 자동차(30%), 기계(14%), 정보처리기기(9%), 전기부품(8%), 식품(7%), 금속(5%), 화학(4.4%) 순임.
- 2018년 독일 도시 및 주별 구매력(금액 : 유로/거주자, 독일=100)
![](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1002/20200327181521862_RRPGTAHW.jpg)
자료 : Acxiom Deutschland GmbH
ㅇ 바이에른 주 국내기업 진출 현황
- 2020년 삼성전자 반도체 유럽법인이 뮌헨으로 이사를 끝냈으며, 현재 14개사가 진출해 있음.
연번 | 기업명(가나다 순) | 소재지 | 분야 | 진출형태 |
1 | 남양넥스모 | 뮌헨 | 자동차부품 | 판매사무소 |
2 | 네오팩트 | 뮌헨 | AI기반 재활의료기기 | 법인 |
3 | DMT | 에르딩 | 플라스틱 부품 | 법인 |
4 | 삼성전자 반도체 유럽법인 | 뮌헨 | 반도체 | 법인 |
5 | 삼성SDI 유럽법인 | 뮌헨 | 디스플레이 | 법인 |
6 | 서울반도체 | 뮌헨 | LED | 법인 |
7 | 성우하이텍 | 니더라이히바흐 | 자동차부품 | 법인 |
8 | 알피니온 | 할베르그무스 | 의료기기 | 법인 |
9 | 일진베어링 | 슈바인푸르트 | 자동차부품 | 법인 |
10 | 제네시스(현대) | 뮌헨 | 자동차 | 법인 |
11 | 티맥스소프트 | 뮌헨 | 기업용 시스템 SW 관리지원 | 법인 |
12 | 펨트론 | 펠트키르헨 | 반도체검사장비 | 법인 |
13 | 한화어드밴스드 머티리얼 | 디트푸르트 안 데어 알트뮬 | 자동차부품 | 법인 |
14 | 휴맥스 | 뮌헨 | 게이트웨이 | 법인 |
자료: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 바이에른 주의 경제를 이끄는 혁신도시, 주도 뮌헨 경제 현황
ㅇ 인구: 1,471,508명(2018년)
- 독일 대도시 중 3위이며, 바이에른 주 내 1위
- 뮌헨으로의 인구유입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위인 뉘른베르크(51만), 3위인 아욱스부르크(30만)와의 격차도 계속 벌어지는 등 도시 집중화가 진행 중임.
ㅇ 도시 비교 통계 속 뮌헨
타이틀, 평가기관 | 비교대상 | 평가기준 | 순위(뮌헨) |
"Mercer Quality of Living Ranking 2019", Mercer 경영 컨설팅 (2019.3.) | 세계 대도시 231개 |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의 삶의 질 | 3위 |
“Städteranking 2018", IW Consult. (Wirtschaftswoche와 Immobilienscout24를 대신) (2018.11) | 독일 내 대도시 71개 | 경제성장 수준, 경제성장 잠재력 그리고 사회경제적 분야 복지수준 | 1위(경제성장 수준)
4위(경제성장 잠재력) |
“European Regional Economic Growth Index- E-REGI 2018", LaSalle Investment Management (2018.11.) | 유럽 32개국 중 295개 도시 | 경제적, 구조적 지침에 따른 단기/중기의 성장가능성 | 5위 |
“Datenland Deutschland. Deutschland Tech-Hubs-Performance und Potenzial der deutschen Metropolen” Deloitte (2018.11.) | 독일 내 30개 대도시 | 디지털 테크 허브 도시로서 디지털 시장을 혁신시킬 역량 및 해당 분야 노동시장 | 1위 |
“Quality of Life Survey 2018“ Monocle (2018.6.) | 세계 대도시 25개 |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표로서의 삶의 질 | 1위 |
“Digitale Regionen in Deutschland – IW Regionalranking 2018“ IW Consult (2018.4) | 402개 준자치 도시 및 준자치도시 이외 도시 | 경제적 잠재력, 작업환경, 비용 효율성, 사회설비 등 평가 | 1위(준자치) 3위(수도) |
자료: www.muenchen.de
ㅇ 2018년 독일 내 대도시 실업률 : 뮌헨 1위 (낮은 순)
뮌헨 | 슈투트가르트 | 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 뒤셀도르프 | 쾰른 | 베를린 |
3.5% | 3.7% | 5.4% | 6.3% | 6.7% | 7.9% | 8.3% |
자료: Bundesagentur für Arbeit, eigene Darstellung
ㅇ 뮌헨의 명목 GDP는 2016년 기준 1096억 유로까지 올랐으며, 이는 바이에른 주 전체의 약 20%를 담당할 뿐 아니라 당시 성장세는 독일 전체(3.3%)와 바이에른 주(3.1%)보다 높았음.
- 뮌헨시는 이처럼 낮은 실업률과 높은 구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노동생산성도 2016년 기준 슈투트가르트와 프랑크푸르트를 넘어 독일 내 대도시에서 1위를 차지
ㅇ 스타트업을 위한 좋은 환경 보유
-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뮌헨 소재 스타트업의 96%는 뮌헨시 스타트업 설립 환경 조건을 좋음과 매우 좋음 구간으로 평가
- 컨설팅 기업 EY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벤처 캐피탈 투자에서 619백만 유로라는 투자 유치신기록과 함께 유럽 내 네 번째로 큰 벤처캐피털 유입 지역으로 선정됨.
- AI : 뮌헨에는 프라운호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뮌헨 공대 등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잘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 독일 내 가장 중요한 거점 지역임.
□ 2019년 바이에른 주 수출입 동향
ㅇ 2019년 바이에른 주와 독일 전체의 수출입 규모
| 바이에른 | 독일(2019년 11월까지) |
금액(백만 유로) | 전년 대비 변화율(%) | 금액(백만 유로) | 전년 대비 변화율(%) |
수출 | 189,916 | -0.3 | 672.809 | 2.1 |
수입 | 189,965 | 0.6 | 708,174 | -0.2 |
자료: 바이에른 경제부, 무역협회
- 2019년도 독일은 11월까지 수입액이 전년 대비 0.2% 감소하고 했으나, 바이에른 주는 수입액이 오히려 0.6% 증가함
ㅇ 최근 5년 바이에른 주 수출입 동향
연도 | 수출 | 수입 | 수지 | 변화율(%) |
백만 유로 | 수출 | 수입 |
2015 | 178,427 | 161,523 | 16,904 | 5.8 | 7.5 |
2016 | 182,253 | 166,208 | 16,045 | 2.1 | 2.9 |
2017 | 190,696 | 179,362 | 11,334 | 4.6 | 7.9 |
2018 | 190,517 | 188,784 | 1,733 | -0.1 | 5.2 |
2019 | 189,916 | 189,965 | -49 | -0.3 | 0.6 |
자료: 바이에른 경제부,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 최근 5년 무역수지가 감소하고 있으나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9년에는 수입이 수출을 초과함
ㅇ 최근 5년 우리나라의 대 바이에른 주 교역 동향
(단위 : 백만 유로, %)
구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연평균성장률 |
교역량 | 4,658 | 5,008 | 5,724 | 4,760 | 4,685 | 0.85 |
수출 | 1,254 | 1,530 | 1,941 | 1,561 | 1,756 | 10.45 |
수입 | 3,404 | 3,478 | 3,783 | 3,199 | 2,929 | △3.25 |
무역수지 | △2,150 | △1,948 | △1,842 | △1,634 | △1,173 | - |
자료: 바이에른 주 통계청
- 2019년 한국의 대 바이에른 수입액은 약 29억 2,900만 유로로 전년대비 8.4%가 감소한 반면, 한국의 대 바이에른 수출액은 약 17억 5,600만 유로로 전년대비 12.5퍼센트가 증가해 일본(4.7% 증가), 대만(6.1% 감소), 중국(4.4% 증가) 등 주변국 대비 바이에른 주의 대 한국 수입 증가세가 돋보임.
- 주요 품목이 전자전기, 자동차, 기계, 화학제품 등이며 이는 한국의 대독 수입품목과 유사하며 최근 5년 한국의 대 바이에른 수출은 평균 10.45%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임.
- 그럼에도 아직 한국기업들의 바이에른 시장 진출율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낮기 때문에 독일시장 확대 또는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공략할 필요가 있음
· 바이에른 주의 주요 수입국은 2018년 기준 중국,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폴란드로 상기 5개국이 바이에른 주 수입시장의 약 40% 점유 중(한국은 0.9%)
□ 바이에른 주를 이끄는 경제 동력
ㅇ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본산지, 바이에른
- 바이에른 소재 10대 글로벌 기업
순위 | 기업명 | 품목 | 소재지 | 매출(십억 유로) |
1 | 알리안츠(Allianz SE) | 보험 | 뮌헨 | 130.6 |
2 | BMW AG | 자동차 | 뮌헨 | 98.7 |
3 | 지멘스(Siemens AG) | 엔지니어링 | 뮌헨 | 83.05 |
4 | Munich RE | 재보험 | 뮌헨 | 62.2 |
5 | 아우디(Audi AG) | 자동차 | 잉골슈타트 | 59.2 |
6 | 아디다스(Adidas AG) | 스포츠용품 | 헤르초게나우라흐 | 21.9 |
7 | 베이바(Baywa AG) | 농업 및 건설자재 무역 | 뮌헨 | 16 |
8 | 셰플러(Schaeffler AG) | 자동차 부품 | 헤르초게나우라흐 | 14 |
9 | MAN | 상용차 및 엔진 제조 | 뮌헨 | 12.1 |
10 | 인피니온(Infineon AG) | 반도체 | 뮌헨 근교 | 8 |
자료: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 BMW : 삼성SDI 배터리 구입을 29억 유로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전장 부품 등 미래차 분야 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늘릴 전망
· 2023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 수를 25개(이 중 최소 반 이상이 100% 전기차)까지 확대키로 하였으며 ’25년까지 매 해 전기차 판매 30% 이상 증가를 예상하는 등 E-Mobility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활발한 투자 예상
- Siemens: ‘Vision 2020+’을 통해 빌딩자동화, 산업자동화, 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4.0의 통합솔루션 제공할 예정
- 헤르초게나우라흐 : 인구 2만 3천명의 작은 도시임에도 아디다스, 퓨마, 셰플러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받음.
ㅇ 산-학-연 파트너십
- 소재 유명 대학: 뮌헨공대(TMU), 뮌헨대학교(LMU) 등
- 주요 연구소: 기초과학연구에 중점을 둔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실용과학연구를 하는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 클러스터: 항공(bavAIRia), 바이오(BioM), 기계 자동화(Cluster Mechatronik & Automation), 화학(Chemie-Cluster Bayern), 에너지(ENERGIEreigon Nürnberg), 센서(Strategische Partnerschaft Sensorik) 등 인더스트리 4.0 관련 분야 클러스터가 존재하고, 이 클러스터에는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독일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기술 협업 등 다양한 경로의 합작 파트너십이 가능
· BMW 딩골핑공장에서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AR 앱을 공동 개발해 이를 이용해 실제 조립과정에서 각종 부품이 치수에 맞게 제작됐는지, 올바른 위치에 시스템이 조립됐는지 등에 대한 검수를 통해 불량률을 줄이는 성과 창출
* 위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 정부-대학-기업-연구소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기업들도 기술 개발 등에 있어 바이에른 주 산-학-연 파트너십에 참가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 독일 클러스터 관련 사이트 : https://www.clusterplattform.de/CLUSTER/Navigation/DE/Laender/laender.htm
ㅇ 전시박람회 산업
- 바이에른 주는 전시인프라를 바탕으로 건설중장비 전시회(Bauma), 전자부품전시회(Electornica) 등 세계 주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시박람회 산업은 바이에른 주 경제 주요 수입원 중 하나임.
· 특히, 세계 4대 완성차 전시회인 IAA가 2021년부터는 뮌헨에서 개최됨.
- 주요 전시장으로는 뮌헨 전시장과 뉘른베르크 전시장이 있으며 각각 20만m², 18만m²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음.
- 바이에른 주 주도 뮌헨에 소재한 전시기업 메세 뮌헨(Messe München)은 1964년에 설립되어 ‘18년 기준 1,156명의 전시 전문가와 함께 약 4.1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의 전시기업 중 하나로 꼽힘.
· 메세 뮌헨은 유럽, 아시아, 남미 등에 13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부터 소비재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40개 이상의 자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음.
- 바이에른 주 뉘른베르크에 소재한 전시기업 메세 뉘른베르크(Messe Nürnberg)는 1974년에 설립되어 2018년 기준 약 3.1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
- (참고사항) KOTRA는 2020년,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2020년에는 뮌헨 국제 환경박람회(IFAT 2020, 9.7~11로 연기), 뉘른베르크 국제 애완용품 박람회(Interzoo 2020, 연기 및 날짜 미정), 뉘른베르크 국제 냉난방공조 전시회(Chillventa 2020, 10.13~15), 뮌헨 국제 전자부품전시회(Electronica 2020, 11.10~13) 등 총 4개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할 예정
□ 바이에른 주 경제의 변수, 코로나19
ㅇ 확진자 수, 독일 연방 주 가운데 1위(4.1. 0시 기준)
- 바이에른 주 확진자 수는 4월 1일 0시 기준, 16,497명으로 독일 전체 확진자 수 61,913명 중 약 2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음.
ㅇ 주요 기업 내 확진자 발생(Webasto, BMW 등)으로 인하여 홈 오피스 시행 및 생산공장 중단 및 전시회 연기 등으로 인한 손실 막대
- BMW : 전 유럽에서 3월 18일부터 4주간 생산 중단 결정
- MTU Aero Engines : 뮌헨과 폴란드 공장 3월 23일부터 3주간 생산 중단 결정
- 그 외 아우디, ZF, Continental 등 생산 중단
- 국제 애완용품 전시회(Interzoo), 국제 환경전시회(IFAT) 등 상반기 주요 전시회 연기
ㅇ 바이에른 주, 연방주로서는 최초로 주 전역에 외출금지령 선포
- 3월 20일(금) 자로 2주간 주 전역에 외출금지령과 함께 사회적 접촉 차단
- 모든 식당, 카페, 맥주집, 미용실, 건축자재상 등 폐쇄로 경제활동 스톱
□ 시사점
ㅇ 독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에른 지역의 수입은 계속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인데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 바이에른 수출이 최근 5년 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에 독일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에게 공격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 근접 국가인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의 경제규모를 초과할 뿐 아니라 바이에른 주의 경제성장률은 최근 독일 경제성장률보다 항상 같거나 높았기 때문에 구매 잠재력은 뛰어남.
ㅇ 코로나19, 브렉시트, 미중 무역전쟁, 난민문제 등 외부요인과 환경규제 강화라는 내부요인에 대해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이에른 주 및 독일 산업 전반의 과제
- 코로나19 방역물품, 높은 관세율로 인해 가격적 메리트가 없어진 중국산 대체, 유럽 환경기준을 충족한 기술 또는 제품 등 독일 시장의 위기를 잘 활용하면 우리나라의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음.
ㅇ 2010년대 초반 독일이 기록했던 고성장은 앞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계속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경제침체가 예상되나 코로나19의 종료 시기와 현재 독일 내 실업률 역대 최저, 소비심리 상승 등 내수시장 증가세가 변수일 것으로 보임.
- 코로나 19로 전 유럽이 위축되어 있을 때, 코로나 종식 후 지속적으로 좋아졌던 독일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독일 시장 진출 전략 수립 필요
ㅇ 독일산업의 전반적 전환기를 맞아 바이에른 지역은 미래산업 관련 글로벌기업과 우수 대학 및 연구소들이 소재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에는 이런 인프라를 활용한 유럽의 미래 밸류체인 선점을 위한 다수 협력기회 창출 가능
- 미래차 산업구축에 가장 적극적인 BMW,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 선도기술을 보유한 삼성반도체 유럽본부, 덴소 오토모티브 유럽본부, 마이크로소프트 독일본부, 아마존 독일본부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뮌헨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나오는 프로젝트에 참가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임
-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하는 BMW Garage 관계자 Mrs. R씨에 따르면, BMW사는 현재 미래차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 발굴에 적극적이며, 유망기업이 있다면 BMW VC격인 BMW i-Ventures와 함께 언제든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관련하여 KOTRA와의 협업 또는 사업추진도 긍정적으로 검토 가능하다고 함
- 뮌헨 공대 등 우수한 대학과 막스 플랑크 등 연구소 그리고 분야별 클러스터와 함께 R&D 공동개발, 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기회 모색 등 다양한 협력 수요 발굴 가능
ㅇ 바이에른 주는 한류확산이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한류마케팅을 통한 국내기업의 선 브랜드 인식 제고 및 점유가 가능한 시장임
자료: statista, 바이에른 경제부, 바이에른 주 통계청, 독일 고용노동부 및 기타 언론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