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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위기, 디자인정의 실현할 결정적 시기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는 공동체주도의 변화를 이룰 절호의 기회가  것이라고 사샤 코스탄자-(Sasha Costanza-Chock) 교수가 전망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신간 정의로운 디자인(Design Justice)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고 사회적 평등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논한  있다.

 

코스탄자-척은 “디자인 정의 주장한다. 디자인 정의란 기존의 권력 구조를 공고히 유지시키는 디자인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공정하고 포괄적인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일종의 실천적 활동이다.

 

그녀는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팬데믹은 대단한 가능성의 시기인 동시에 기존의 구조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하면  순간을 유리하게 활용할  있을 지를 고민해야 한다 말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야기한 팬데믹 위기는 평상시 보다 사회적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디자이너들의 경우 해커톤이나 디자인챌린지 등의 형태로 혁신적인 작업을 만들어내는 일이 많고, 재빠르게 이뤄지는 일의 속성  중요한 문제와 목소리들을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의료분야를 예로 들자면, 의료혁신 분야에서 이룰  있는 최상의 성과는 간호사와 기타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인력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코스탄자-척은 코로나바이러스 19 팬데믹을 세계적 변혁이 일어날 정말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분주한 가운데, 정치적 관점을 떠나 급진적 변화를 향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신속하게 도입될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구조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도, 불평등을 해소하고 정의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도 있다.

 

MIT에서 시민미디어를 가르치는 학자인 코스탄자-척은 -디자인 스튜디오(Co-Design Studio) 설립하였고, 현재 디자인 저스티스 네트워크(Design Justice Network) 운영위원회에 속해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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