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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디자인계, 경제재앙 경고하며 공장재가동 촉구



주요 이태리 디자인브랜드 9곳이 모여 생산 재개를 허용해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가구  디자인분야가 입은 피해를 회복하는데 20~30년은 걸릴 것이라는 경고했다.

 

디자인은 포기하지 않는다(Design Doesn’t Give Up)’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는 4 14일에는 봉쇄조치 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봉쇄조치가 계속  경우 수천 개의 업체가 무너지고 수십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산업  경제적 대재앙을 피할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명품 가구브랜드 B&B 이탈리아(B&B Italia), 카펠리니(Cappellini), 카시나(Cassina), 플렉스폼(Flexform), 죠르제티(Giorgetti), 몰테니 그룹(Molteni Group),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 모자이크타일 기업 비사짜(Bisazza), 주방  욕실가구 업체 보피(Boffi) 서명했다.

 

성명서는 2020 말까지 전세계 쇼륨  사무실 임대인들이 임대료를 절반으로 줄여 기업들의 현금흐름을 도와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가구  디자인분야는 이탈리아의 제조업의 3 전략분야에 속하며, 2 개의 기업에서 13 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고, 230 규모의 매출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이다. 목재  가구산업으로 범위를 넓히면 고용  매출규모는 더욱 커진다.

 

그러나 주세페 콘테(Guiseppe Conte) 이탈리아 총리는 성명서의 요구를 거부하고 5 3일까지 봉쇄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업체들은 2017 위기  유럽의  2 제조업 국가 지위를 프랑스에 빼앗긴 일을 상기하며 계속적인 봉쇄조치로 이탈리아 산업경쟁력이 심각하게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제한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정상적인 산업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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