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얼굴에 꼭 맞는 3D 프린팅 안경, 카이트에서 출시


 

런던에 위치한 안경전문 기업 카이트(Kite)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 디자인회사 레이어(Layer) 손잡고 고객의 얼굴을 3차원 스캔해 얼굴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안경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명 카이트원(KiteONE) 모듈형 3D 프린팅 안경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양으로 제작가능하다. 의뢰인의 얼굴크기와 비율에 맞게 인쇄되기 때문에 얼굴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레이어는  같은 수준의 맞춤형 제품은 안경분야에서는 최초라고 밝혔다




카이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휴대용 스캐너로 자신의 머리와 얼굴을 스캔해서 정확한 사이즈를 잰다.  3D 스캐너는 눈동자사이의 거리, 머리와 코의 너비, 귀의 위치  여러 가지 치수를 기록한다.


스캐닝작업을 마치면 레이어가 디자인한 카이트원 앱에 들어가 고객의 얼굴이 등장하는 화면에서 안경을 씌워본다. 스캐너를 통해 측정한 치수에 따라 적당한 안경 크기와 안경다리 길이가 정해지기 때문에 고객의 얼굴에  들어맞는 프레임을 만들  있다.

뿐만 아니라, 스캐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렌즈 형태를 자신의 얼굴모양에  들어맞도록 조금씩 수정할 수도 있다




안경의 디지털버전이 만들어지면 지역내 카이트 협력업체 네트워크로 전송해 3D 출력한  표면처리와 염색작업을 진행하며,  과정에는 3주의 시간이 걸린다. 3D 출력된 부품들은 매장에서 카이트 스타일리스트가 조립하여 완성한다.

안경테는 하나의 기본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제작할  있도록 했다. 안경테는 3D 출력된 나일론을 소재로 했고, 코받침은 통기성 실리콘 고무를 무광 처리해 접촉면을 최소화했다.

 



안경다리는 네가지 종류  선택가능하며, 안경테는 세가지 색깔가운데 선택할  있다.

 



소비자들은 안경다리 안쪽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인쇄하거나 은색이나 로즈골드  힌지를 붙이는  세부사항을 자신의 취향대로 주문할 수도 있다.

 같은 모듈형 안경제품은 2018 9월에 개최된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서 소개되었으며, 매장에는 2019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